수요일, 44세의 모로코인 유세프 엘 아바스는 7년 전 스페인에서 체류 기간이 만료되며 추방된 이후 잃었던 삶을 되찾을 기회를 보았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모로코 당국이 국경을 자유롭게 통과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는 이전보다 더 쉽게 스페인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 엘 아바스는 세우타 남쪽의 테투안으로 이동했고, 거리에는 국경으로 향하는 젊은 남성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모로코 경찰이 이전에는 사람들을 다시 밀어내었지만, 이번에는 통과를 권장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들이 우리에게 소리쳤어요. “가자, 가자, 가자! 지금 뛰어가자, 스페인으로!”’ 엘 아바스는 말했다. 서부 아프리카 이민자들은 강제로 밀어내는 반면, 모로코인들은 통과를 허용받았다. 오후 3시가 되었을 때, 짧은 수영 끝에 엘 아바스는 스페인 땅에 도착했다.
국경에서의 혼란과 절망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사이, 약 6만 명이 세우타로 몰려들어 이 지역에서 인도적 위기를 일으켰다. 새롭게 도착한 이들은 세우타를 통해 유럽으로 이주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스페인 당국은 그들을 되돌아가라고 했고, 그렇지 않으면 추방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도투데이에 따르면, 6만 명 중 약 4만 5천 명은 몇 시간 만에 모로코 영토로 되돌아갔다. 이 유입은 세우타 주민 수의 70%에 해당했으며, 국경 펜스를 돌아 수영하려다 50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사망자도 발생했다. 21세의 아부다할 부지도 그 중 하나였다. 그는 북부 모로코의 교사 수업생이었고, 국경이 열렸다는 소문을 듣고 오토바이로 세우타로 뛰어왔다. ‘스페인은 당신에게 미래를 만들어줄 기회를 줍니다. 모로코처럼은 아니죠. 저는 재능 있는 사람입니다. 단지 기회만 원해요.’라고 그는 말했다.
법적 고립과 불확실성
스페인 땅에 도착했지만, 부지와 같은 이들은 여전히 목표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다. 유럽 본토는 지중해 건너편에 있었고, 새롭게 도착한 이들은 세우타에서도 환영받지 못했다. 부지는 국경을 넘는 도중 거의 죽을 뻔했고, 물건과 돈을 잃은 뒤, 법적 고립 상태와 구금 가능성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귀환을 결심했다. ‘약 14년 동안 공부했지만, 집에서는 아무것도 없고, 12시간 일해도 적은 월급만 받을 수 있어요.’라고 그는 AP에 말했다. 이 상황은 앞으로 나아갈 길이 없이 불확실한 상태에 놓인 많은 이들의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 군은 많은 이들을 다시 밀어내려 했고, 세우타 거리에서 지내는 이들은 무장 경찰과 병사들을 마주했다. 인도적 피해는 명확했다. 많은 이들이 피로해 보였고, 방향을 잃었으며, 의료 지원이 필요했다.
이주 패턴과 정책
모로코인들이 세우타로 몰려든 것은 이 지역에서의 이주 패턴을 반영한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과 모로코 내 기회 부족으로 인한 것이다. 엘 아바스의 이야기는 스페인에서 일자리와 법적 지위를 잃은 많은 이들과 비슷하다. 그가 일시적인 국경 개방을 악용하려 한 것은 많은 이들이 느끼는 절망을 보여준다. 한편, 모로코 경찰의 행동 변화,일부는 통과를 권장하고 다른 이들은 억제하는 것—은 상황의 혼란과 예측 불가능성을 증가시켰다. 모로코 당국은 이 변경된 집행 방식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스페인의 대응, 즉 도착자 대부분을 빠르게 밀어내는 것은 유럽 연합의 국경에서 이주 흐름을 관리하는 데 직면한 지속적인 도전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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