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도리 파튼이 80세로 생을 마감했다. 그녀의 유산은 450억~650억 달러로 추정되며, 음악 저작권과 도리랜드 등 사업이 주요 자산이다. 포브스는 그녀의 음악 저작권 가치를 2025년 6월 기준 120억 달러로 평가했다. 인기곡 ‘I Will Always Love You’는 Whitney Houston의 커버로 1990년대만 1,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음악과 사업으로 이룬 유산

도리 파튼은 1966년부터 음악 저작권을 직접 소유하며 수익을 확보했다. 그녀는 3,000곡 이상을 작곡했으며, 연간 600만~800만 달러의 로열티를 벌어들였다. 특히 ‘I Will Always Love You’는 Whitney Houston의 커버로 1990년대에만 1,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도리랜드라는 테마파크도 그녀의 부유함에 기여했다.

도리 파튼은 70년 이상의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그녀는 1억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41장의 톱텐 컨트리 앨범과 25곡의 1위 싱글을 기록했다. 18살에 내슈빌로 이사했고, 같은 해 칼 디언과 결혼해 60년간 함께했다. 그녀의 조카 브라이언 세이버가 20년 이상 경호를 맡았으며, 그가 생을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교육과 자선 활동

도리 파튼은 자선 활동에 열정을 기울였다. 1995년 도리랜드 재단이 운영하는 ‘상상의 책방’을 시작해, 2025년까지 전 세계에 2억7,000만 권의 책을 무료로 배포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교육 기회가 없어 글을 읽지 못한 점에서 영감을 얻어 이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그녀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성과라고 했다.

그녀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 활동을 펼쳤다. 미국적십자사, HIV/AIDS 관련 단체, 대형 산불 구호 활동 등에 기여했다. 그녀는 미국이그니트 재단의 보존 활동에도 기부했다. 그녀의 추도사는 ‘사랑, 연민, 회복력’을 그녀의 유산으로 평가했다. 그녀는 가족과 제자들, 특히 마일리 사이러스와 개인적 유대를 강조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그녀의 유산 일부를 상속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공식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건강과 마지막 시기

도리 파튼은 남편을 여의는 과정에서 건강 문제를 겪었다. 남편의 빈자리를 애도하며 그녀의 마지막 인터뷰는 피플지와 진행됐다. 그녀는 남편의 죽음이 큰 타격이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업과 자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자녀가 없고 남편도 최근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그녀의 유산은 가족을 중심으로 분배될 예정이다. 그녀의 유언과 유산 계획은 2020년부터 전문 변호사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