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마코 루비오는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의 지속적인 갈등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어느 방식으로든’ 재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월요일 알자지라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나왔으며, 이 해협의 사실상 폐쇄로 인해 세계 유가 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적 긴장과 미국 군사 동원 가능성
이 상황은 미국이 이란에 군사력을 동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며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갈등은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을 표적으로 한 공격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이란과의 외교적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는 반복적인 주장과 대비된다.
루비오는 ‘이란과 미국 사이에서 지속적인 직접 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주로 중개자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란은 이러한 보도를 일관되게 부정하며, 공식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파키스탄은 일요일 이란과의 갈등을 종결하기 위한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해결책을 위한 직접 대화’를 ‘앞으로 며칠 안에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루비오는 트럼프가 ‘항상 외교를 선호하고 있으며, 해결책을 찾으려 한다’고 말하며, 이는 이전에 이란과의 간접 협상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제한하려 했던 트럼프 행정부의 노력과 연결된다. 지난해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12일간의 전쟁을 벌였고, 이는 미국의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끝났으며, 이로 인해 한 차례의 협상이 중단되었다.
핵 및 탄도 미사일 문제
인터뷰에서 루비오는 이란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핵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드론과 미사일의 생산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란이 세계를 위협하고 강요하기 위해 핵 무기를 개발하려 한다고 비난했으며, 이란은 이에 대해 오랫동안 부정해 왔으며, 핵 프로그램은 오직 민간 용도에만 사용된다고 주장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가 이란에 저장된 고농축 우라늄을 압수하기 위한 특수 부대 작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전쟁 기간 내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만으로는 이란의 능력을 파괴할 수 없다고 경고해 왔다. 백악관 대변인 카로린 레이비트는 이 보도를 확인하지 않았으나, ‘국방부는 대통령에게 최대한의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대통령이 결정을 내렸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루비오는 이란이 ‘테러 지원을 중단하고 이웃 국가를 위협하는 무기 생산을 멈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란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이 오직 하나의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고 말했다. 즉,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국제적 압력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말하자면, 이란은 사실상 해협을 개방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루비오는 이에 대해 ‘우리의 이란 군사 작전이 끝나면 호르무즈 해협은 어느 방식으로든 재개통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협은 이란의 동의 하에든, 미국을 포함한 국제 연합을 통해든 재개통될 것이다.’
루비오는 전투가 끝난 후에도 해협을 계속 폐쇄한다면 이란에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협의 폐쇄는 세계 유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최근 몇 주간 유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이 해협은 세계 해상 유류 운송의 핵심 요충지로, 매년 세계 해상 유류 거래의 약 20%가 이곳을 통해 이동한다.
이 지역의 상황은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여러 국가들이 이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미국은 동맹국과 협력해 유가의 안전한 통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란은 계속해서 해당 지역의 통제를 주장하고 있다.
루비오의 발언은 이 갈등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으며, 미국 군대의 이란 진입 가능성과 추가적인 긴장 고조 가능성에 따라 나온 것이다. 상황은 여전히 변동 가능하며, 갈등의 결과와 호르무즈 해협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외교적 해결 가능성과 해협의 재개통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국제 사회는 이 위기를 평화롭게 해결하길 바라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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