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보트 폭발로 11명이 다쳤다고 현지 소방당국이 밝혔다. 사고는 인기 있는 관광지인 할로버 샌드바에서 발생했다. 응급대원들은 ‘가능한 보트 폭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응급대응과 부상자 상황
마이애미-다드 소방대 부대장 후안 아리아스는 기자들에게 응급대원들이 해당 지역에 출동했다고 말했다. 아리아스는 11명이 화상을 입고 외상성 부상을 입었다며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대와 구조대 외에도 미국 연안경비대와 플로리다 어업 및 야생동물 보전국이 사고 대응에 참여했다. 현장 영상에는 마이애미 마리나 근처에서 헬리콥터가 착륙하고, 구급대원들이 최소 한 명의 부상자를 이송하는 모습이 보인다.
현장 목격담과 상황 묘사
현장에서 보트 대여 업체를 운영하는 목격자 패트릭 리는 BBC의 미국 파트너 CBS 뉴스에 3명이 ‘보트에서 튀어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리는 폭발이 ‘빠르게 일어났으며 고옥탄수분의 가솔린’이 연관됐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많은 피해자들이 심한 화상을 입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온몸에 화상을 입은 것을 보고, 이건 고온의 화재라고 말했다”고 리는 덧붙였다; “이건 빠르게 일어났지만 고옥탄수분의 가솔린이 연관돼서 많은 사람들이 화상을 입었고,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사건 조사 중
당국은 폭발 원인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BBC는 마이애미-다드 소방대에 추가 정보를 요청했다. 할로버 샌드바는 맑고 얕은 물로 유명한 마이애미의 인기 관광지다. 이 지역은 많은 방문객과 보트 애호가들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이번 사고는 현지 당국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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