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 장관 트로이 메인크는 1일(현지 시간) 미국 우주군이 적국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에 무기를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국방부 고위 관료가 우주 기반 무기의 존재를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인정한 사례이다. 메인크는 이 발표를 AFA(미국 항공우주협회)의 연차 공군·우주·사이버 회의에서 키노트 연설로 전했다.
미국 우주 무기의 구체적 내용
메인크는 배치된 우주 통제 무기의 종류와 수량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우주군의 전투 구상에 따르면 운동 에너지 공격과 비운동 에너지 공격 모두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무기들은 궤도 공격과 우주 링크 차단 등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궤도 공격은 적국의 우주 플랫폼을 파괴하거나 방해·저해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운동 에너지나 비운동 에너지 효과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전 세계의 고UPER음속 미사일 전투 활용
미국의 우주 방위 관련 발표는 새로운 단계를 의미하지만, 러시아와 이란은 최근 실제 전투에서 고UPER음속 미사일을 사용하고 있다. 러시아는 키날 미사일(Kh-47M2)을 사용해 우크라이나 서부의 탄약 창고를 파괴했다. 이 미사일은 초속 5~10으로 비행하며, 1000kg의 전통적 폭탄이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고, 최대 20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란은 중동 지역에서 미국 군대를 상대로 Fattah-2 고UPER음속 미사일을 전투에서 처음 사용했다. 이 미사일은 최대 초속 15로 비행하며, 약 1500km 범위를 커버하고 200kg의 폭발물 탑재가 가능하다. 전통적 탄도 미사일과 달리 Fattah-2는 고UPER음속 미끄러움 운동체를 사용해 비행 중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인다.
미국 공군의 리더십과 현대화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공군은 리더십 변화를 겪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존 라몽타니 장군을 다음 공군 부참모총장으로 임명할 것을 제안했다. 라몽타니 장군은 현재 공군 이동성 사령부를 이끌고 있으며, 유럽-아프리카 미 공군 부사령관, 미 유럽 사령부 참모총장을 맡은 바 있다.
이 임명은 공군이 현재 전투기 편성 유지와 현대화 수요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루어졌다. 만약 임명이 확정된다면 라몽타니는 공군 참모총장 케네스 윌스배치 장군과 함께 공군의 변화를 이끌게 된다. 이는 6세대 F-47 전투기 프로그램과 국방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제안한 구조 개편을 포함한 주요 프로젝트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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