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보건부는 21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사망자 수가 3,000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는 3월 초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갈등이 고조된 이후 발생한 사망자다.
갈등 확대와 사망자 증가
레바논는 2일 이스라엘이 이란 최고 지도자를 살해한 직후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가 로켓을 발사하면서 갈등에 참여했다. 보건부는 사망자가 3,020명으로 확인되어, 지속적인 갈등에서 또 하나의 어두운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불안정한 유턴 협정에도 불구하고, 전투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45일 유턴 연장에 합의한 이후에도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양측은 6월 초 협상 재개를 예정하고 있다.
유턴 위반과 지속적인 공격
보건부는 17일 유턴이 시작된 이후 사망자가 400명 이상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양측 모두 반복적인 위반 사례가 있었다. 미국이 중재한 유턴 합의는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군사 활동을 억제하기 위한 공습을 허용한다.
레바논는 이 공격을 비판하며, 이는 무장 단체의 무기 통제권 회복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유턴 연장 발표 이후 이스라엘은 남부 레바논과 베키아 계곡에서 공습을 계속해 수십 명을 사망시켰다.
19일에는 20개 이상의 마을이 공습을 당했으며, 그중 9곳에만 대피 경고가 발령되었다. 이날 헤즈볼라 측은 북부 이스라엘의 야라라 주둔소를 드론 무리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전부터 헤즈볼라가 남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군대를 공격했다고 주장한 데 이은 것이다.
이스라엘의 사망자와 군사적 존재
이스라엘 군은 19일 전투 중 병사 1명이 사망했으며, 3월 초 이후 총 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민간인 4명도 사망했다. 이스라엘 육군은 레바논 국경에서 약 10km 범위의 지역을 점령하고 있으며, 이는 갈등 중에 장악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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