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스는 2026년 7월 3일 뉴욕 메이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아담 샌들러가 주례를 맡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 소식은 보그와 AOL.com에서 보도했다. 이날 행사의 기획은 이벤트 디자이너 마크 시드가 맡았다. 메이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첫 번째 연예인 결혼식이다.
메이디슨 스퀘어 가든 장소와 기획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대규모 행사 허가가 7월 초에 요청됐고, 7월 2일부터 4일까지 맨해튼 도로가 폐쇄됐다. 패파라치는 ‘가든 파티’라고 적힌 상자 배달과, 카펫과 드레이핑 천을 설치하는 작업을 포착했다. 외부에는 화이트 텐트가 세워져 참석자들의 도착을 맞이했다. 메이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결혼식이 열린 건 1974년 6월 5일 슬라이 스톤과 캐시 실바의 결혼식 이후 52년 만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 장소에서 공연을 여덟 차례 했다.
아담 샌들러의 역할과 공연
TMZ와 AOL.com에 따르면, 아담 샌들러는 부부와 오랜 친구 관계를 유지하며 뉴욕 주 1일 주례자 라이선스를 사용해 결혼식을 주례했다. 그는 또한 ‘유머 있고 감동적인’ 노래를 부르며, 영화 ‘더 웨딩 싱어’에서의 역할을 연상시키는 공연을 했다. 샌들러는 이전에 스위프트와 켈스와의 관계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스위프트가 가족에게 ‘놀랄 만큼 친절하다’고 평가하고, 켈스는 ‘유약하고 친절하며 웃기는 사람이자 희한한 존재’라고 말했다. 부부는 샌들러의 영화 ‘미스터 디드’에서 영감을 받았을 수도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은 메이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제안을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디올 디자인과 디테일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스의 결혼식 의상은 디올 하우트 쿠튀르에서 제작했다. 스위프트의 대변인에 따르면, 디자인은 디올 여성·남성·하우트 쿠튀르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이 부부와 협력해 진행했다. 결혼식 드레스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디올과 그의 창작팀의 참여는 이 행사의 고급 패션 프로필을 강조한다. 부부의 디자이너 선택은 스위프트가 일상과 전문 생활에서 패션과 예술적 세부 사항을 결합해온 역사와 맞닿아 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로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