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리스톨의 데럴스톤 지역에서 19일 새벽 5시 27분께 벤티리 로드 남쪽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웨스트 미들랜드스 소방서는 초기에 6대의 소방차를 투입했으나, 화재 상황을 통제하면서 3대로 줄였다고 소방서 관계자가 기자들에게 밝혔다.

화재 신고는 정확히 새벽 5시 27분에 접수됐으며, 소방서는 새벽 5시 45분에 X(트위터)에 업데이트를 올리며 운전자들과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할 것을 요청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데럴스톤 벤티리 로드 남쪽에서 공장 화재에 대응한 4대의 소방대가 출동했다. 가능한 한 해당 지역을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화재로 인해 연기가 발생했으며, 블랙 컨트리 지역 일부 지역에서 보이는 것이었다. 벤티리 로드 남쪽은 지역 기업 근처에 위치한 주요 도로로, 소방대가 진압 작업을 진행하면서 교통에 차질을 빚었다. 소방대는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 건물을 중심으로 진화 작업에 집중했다. 초기에는 부상자 보고는 없었다고 관계 당국은 밝혔다.

공장의 정확한 운영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데럴스톤은 월살 지역에 속해 있으며, 해당 도로 주변에는 여러 제조 시설이 위치해 있다. 지역 주민들은 새벽 전의 조용한 분위기를 깨는 경보음 소리를 들었다. 한 근처 직원은 익명을 요구하며 출퇴근 중 화재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거리에서 보면 화재가 매우 심각해 보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웨스트 미들랜드스 소방서는 매년 수천 건의 화재 신고를 처리하지만, 공장 화재는 화학 물질이나 대량의 연료로 인해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 이번 화재에서는 호스와 호흡기 장비를 사용했다. 소방차 대수를 3대로 줄인 것은 진화가 잘되고 있다는 신호이지만, 원인에 대한 조사가 화재 현장이 식은 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찰은 불필요한 차량의 진입을 막기 위해 도로를 폐쇄했다. 벤티리 로드 남쪽은 데럴스톤과 인접한 위드네스버리, 윌렌할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 혼잡이 발생했으며, 소방서는 공공 안전을 우선시하는 경고를 내렸다.

블랙 컨트리 지역에서는 이전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으며, 작년에는 근처 티프톤의 창고 화재로 소방대가 수시간 동안 대응했다. 관계 당국은 조기 신고가 대응 시간을 단축시킨다고 강조했다. 해당 화재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당국에 직접 연락해야 한다.

점심 시간이 되었을 때, 소방대는 여전히 현장에 머물며 잔烬을 제거하고 있다. 공기 질 모니터링 결과는 지역 전체에 대한 우려는 없었지만, 연기가 퍼질 경우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도록 조언했다. 웨스트 미들랜드스 소방서는 앞으로 몇일 안에 사고에 대한 전체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