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Grand Theft Auto VI(GTA 6)의 미공개 게임 플레이 영상이 Cyberleek이라는 유출자에 의해 온라인에 퍼졌다. 유출된 영상에는 자산이 비시 시티 상공을 비행하거나 벽에 ‘LEEK’이라는 글씨를 쏘는 장면이 포함된다. Eurogamer.de와 FAZ에 따르면, 자산이 농구를 하거나 차량을 주유하고, 배달 운전사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도 포함됐다. 이 영상은 Rockstar Games의 공식 확인 없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널리 공유되며, 저작권 문제로 인해 일부 플랫폼에서 삭제됐다.
Kotaku에 따르면, 이 유출 영상은 팬들 사이에서 다시금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자산이 비시 시티 상공을 비행하는 장면은 게임의 오픈 월드 규모를 보여준다. 영상 속 자동차, 보트, 그리고 멀리 있는 건물까지 세부적으로 묘사되어 현실감을 주고 있다.
유출 이후 테이크투 주가는 급락했다. PC Games에 따르면, 8월 18일 유출 직후 2일 동안 주가가 2.83억 달러 상당의 시가총액을 잃었다. 주가는 8월 18일 248.13달러에서 보도 시점까지 232.84달러로 하락했다. 주당 15.29달러를 잃었다. 유출이 주가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불확실하지만, 타이밍은 주목할 만하다. FAZ에 따르면, Rockstar는 유출된 영상의 진위를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저작권 침해로 인해 해당 콘텐츠를 플랫폼에서 삭제했다.
Cyberleek은 유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Hobby Consolas에 따르면, 유출자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브랜드 맞춤형 게임 영상을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도하며, Monero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유출자는 향후 유출물에 광고 공간을 판매할 계획을 밝혔지만, 이는 랜섬웨어가 아니며 유출을 중단할 생각이 없다고 주장했다.
Cyberleek의 활동은 법적 주목을 받고 있다. Hobby Consolas에 따르면, 테이크투는 Microsoft와 디스코드에 대해 증거 확보를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Cyberleek의 트위터/X 계정은 일시적으로 정지된 후 동일한 이름으로 복구됐다. 유출자는 게임에 ‘전체적인 액세스 권한’을 가진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유출된 영상과 온라인에 공유된 콘텐츠를 통해 뒷받침된다.
Rockstar는 이전에도 유출 사례를 겪었다. 2022년 9월, 회사는 보안 침해로 인해 GTA 6 초기 개발 영상 90개 이상이 유출됐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현재의 유출 사건과 그때의 사건은 관련성이 없다는 증거가 없다. 회사는 현재의 영상이 진품인지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팬들의 반응을 보면 진품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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