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해리 케인은 2029년까지 계약 연장 협상 중이다.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버르에 따르면, 케인은 2026년 여름에 만료되는 현재 계약을 연장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에버르는 협상 분위기를 ‘믿기 어려울 만큼 조화롭다’고 설명했다.

계약 협상과 케인의 가치

2023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약 1억 유로에 이적한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공식 경기 148전에서 146골 3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51경기에서 61골을 기록하며 유럽 골든슈를 수상했다.

에버르는 케인의 전문성과 협상 분위기를 칭찬하며, 양측이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지만 선수는 클럽에 남고 싶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혔다. 케인은 2026년 12월 33세가 되지만, 바이에른의 최근 성공에 기여한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의 지속적인 활약은 클럽의 미래 계획에 중요하다.

챔피언스 리그와 유럽 야망

케인은 새 챔피언스 리그 시즌에 대해 PSG를 우승 후보로 꼽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인터뷰에서 그는 ‘PSG가 2년 연속 우승했기 때문에 최고로 우승 후보다. 바이에른, 아رس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같은 강팀들도 있다’고 말했다.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올랐지만 우승은 실패했다. 케인은 여전히 긴 여정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다. 산 아래에 서 있고, 정상까지 오르기 위해 여전히 멀리 가야 한다. 이제 이 시즌을 위해 계속 나아가고, 당연히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우리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국가대표 활약과 볼롱 도르 경쟁

국가대표팀에서도 케인은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2026년 북미·중앙아메리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그는 2골을 기록해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를 4-2로 이긴 데 기여했다. 그의 활약은 전 세계적으로 칭찬을 받았으며, 수비와 복귀까지 포함한 ‘완벽한 경기’로 평가받았다. 경기는 18일 텍사스 주 댈러스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케인의 2골은 잉글랜드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크로아티아에 패한 것을 설욕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의 폼과 클럽, 국가대표팀에서의 꾸준한 활약 덕분에 케인은 볼롱 도르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는 국제 축구에서 최고 득점자 중 하나로 꼽히지만, 아직 볼롱 도르는 수상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