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가 점점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일부 모델은 ‘현재 구매 불가’ 상태다. Ars Technica에 따르면. 599달러짜리 M4 맥 미니 기본 모델은 16GB RAM과 256GB 저장 공간을 갖췄지만, 14일 오후 기준 미국에서 매진 상태다. 다른 모델들은 수주 기간이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이른다.

공급망 압박과 AI 수요 증가

고사양 모델의 경우 수주 기간이 한 달 이상인 경우가 많다. M4 프로 맥 미니 512GB 이상 모델은 아마존 등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 달 이내에 수령 가능하지만, 베스트바이와 이베이에서는 대부분 매진 상태다.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업들이 메모리 칩 수요를 높이고 있어 소비자 전자제품 공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티ム 쿡은 1월 수익 발표 회의에서 메모리 칩 가격 상승을 언급했다. 기술 애호가들은 OpenClaw 같은 오픈소스 AI 프로젝트를 통해 메모리 수요를 높이고 있다.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구글 트렌드 데이터는 4월에 맥 미니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산이 아닌 자연 현상

캘리포니아 산타바버라에서 ‘호프 랜치 화산’이라는 자연 현상이 다시 나타나며, 현지 소방대가 산에서 불이 나는 현상에 대응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이 현상은 몇 시간 동안 소방대가 진압해야 했지만, 실제 화산이 아니며 산소가 불안정한 암석 화합물과 반응한 자발적 연소 현상이다. UC 산타바버라의 제임스 보일스 지질학자는 철 황화물이 공기에 노출되면 열을 발생시켜 유기물을 태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 지역을 ‘자연 솔파타라’라고 부르지만, 지질학자들은 이 현상이 화산 활동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같은 현상은 몇 년마다 반복되어 ‘미니 화산’처럼 보이는 착각을 일으킨다. 한편, 캘리포니아 해안 근처에서 실제로 활동하는 해저 화산인 ‘악시알 해산트’도 연구되고 있다. 이 화산은 1980년대 발견됐다.

기술과 디자인에서의 ‘미니’

맥 미니는 공급 부족을 겪고 있지만, 다른 ‘미니’ 제품들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Xataka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로봇 청소기인 ‘로omba 미니’는 컴팩트한 크기와 설치 용이성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가벼워서 좁은 공간에도 잘 들어가며, 민트, 검정, 흰색, 핑크 등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된다.

텔레비전 시장에서는 샤오미가 TV S 미니 LED 2026 시리즈를 발표했다. ABC에 따르면, 55인치 모델은 밝은 환경에서도 스포츠나 스트리밍에 적합한 1200니트의 밝기와 4K 60Hz를 지원한다. 85인치 모델은 4K 144Hz와 VRR 기능으로 게임 플레이가 더 부드럽다. 하지만 55인치 모델은 HDMI 2.1 포트가 하나뿐이라 고사양 게임 세팅에는 적합하지 않다.

공간이 제한된 사용자에게는 55인치 모델이 실용적이고, 대형 방에는 85인치 모델이 더 적합하다. 미니 LED 기술은 전통적인 LED TV보다 더 높은 대비와 밝기를 제공해 화질을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