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 공격 재개와 이에 따른 홍해 지역 긴장 고조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영국 주유소 가격도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 기준 영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5.57펜스로 집계됐다.

영국 휘발유 가격 155.57펜스

영국 자동차 서비스 기업 RAC에 따르면, 6일 기준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0.59펜스에서 155.57펜스로 상승했다. 경유 가격도 172.14펜스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잠재적 휴전 가능성에 따라 164펜스까지 하락했던 수준보다 높다.

미 이란 공격 재개, 유가 상승

미국이 이란을 12일 연속 공격했고, 예멘의 후티군이 사우디 유조선을 공격하면서 평화 전망이 악화되고 있다. 4일 기준 브렌트유 가격은 $98.88로, 약 2개월 만에 $100에 근접했다.

RAC 정책 담당 책임자인 시몬 윌리엄스는 “최근 며칠간 유가가 $90을 넘으면서 주유소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지난 2주간 경유 가격은 약 8펜스, 5% 상승해 리터당 172.14펜스를 기록했고, 휘발유는 5펜스, 3% 오른 155.57펜스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몇 달간의 가격 하락이 뒤바뀌고 있다. 무연가솔린은 160펜스에 가까워지고, 경유는 충격적인 180펜스까지 오를 수 있다. 만약 갈등이 조속히 종식되지 않으면 영국 운전자들은 여름철 주유소에서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가격 상승 우려

휘발유 가격이 160펜스까지 오르면. 5월 28일 기록된 이란 전쟁 기간 최고치인 159.53펜스를 넘어설 수 있다. 현재 유가 상승은 갈등 재개에 따른 것으로, 향후 몇 주간 추가 상승 가능성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RAC는 상황이 변동적이며. 갈등이 지속될 경우 영국 운전자들에게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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