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미국 대사 무하마드 오랑제브는 미국-이란 협상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예정인 날 알자지라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모든 당사국이 지속적인 긴장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해결책을 찾는 데 뚜렷한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협상에 대한 공통된 의지

오랑제브는 지난 몇 주간의 외교적 노력이 앞으로의 협상에 대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당사국이 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통된 의지를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협상은 이르면 다음 날 시작될 예정이며, 미국과 이란의 고위급 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파키스탄은 주최국으로 협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사는 협상이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적 노력 강조

대사는 지난 몇 주간의 외교적 노력에 대해 강조하며, 당사국들 간의 비공식 채널 통신이 여러 차례 진행됐고, 모든 당사국이 입장에서 유연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많은 기반 작업이 이뤄졌으며, 모든 당사국이 직접 협상에 나서기로 준비가 됐다’고 오랑제브는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협상이 지역 안보, 무역, 이란 핵 협정의 보다 넓은 영향 등 주요 이슈에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사는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과 긴밀하게 협력해 생산적인 협상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고 밝혔다. ‘우리는 양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역 안정의 중요성

오랑제브는 지역 안정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긴장 상황에 대한 평화로운 해결책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그는 지역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며, 외교적 해결책이 없다면 긴장이 악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협상의 성공이 지역의 안정에 달려 있다’고 대사는 말했다. ‘우리는 협상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모든 당사국이 상호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사는 파키스탄이 협상에서 균형 잡힌 접근을 주장해 모든 당사국의 이익을 고려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가 협상 과정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미국-이란 협상은 양국 간 오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으며, 파키스탄이 주최국으로 나서면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협상이 다가오면서 이슬라마바드가 외교적 노력이 결실을 맺고 지역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