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4일 유명 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틱톡에서 자해 생중계를 한 뒤 마이애미-데이드에서 경찰이 출동했다. 마이애미-데이드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은 힐튼의 주거지를 찾아내고 그를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정신 건강 지원 투입
사건이 발생했을 때 마이애미-데이드 경찰국 위기 대응팀과 자격을 갖춘 정신 건강 전문가들이 힐튼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 경찰국 대변인은 위기 상황에서 경찰은 대화 기회를 만들고 상황을 천천히 풀어나가는 방법으로 탈출을 우선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타인에게 즉각적인 위험이 없는 경우, 상황을 느리게 전개하고 위기 개입 기법을 활용해 자해나 경찰에 의한 자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애미-데이드 경찰국은 이후 현장에서 전술적으로 철수했지만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힐튼을 대표하는 매니지먼트 회사인 골든 아티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에 퍼진 내용을 알고 있지만 아직 직접 연락을 시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힐튼과 그의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개 반응과 소셜 미디어 영향
이 사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TMZ는 힐튼이 세 명의 어린 자녀를 둔 아버지로, 생중계 영상에서 피투성이가 되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롤링 스톤은 해당 영상이 틱톡에서 삭제됐지만 이미 온라인에 복사본이 퍼져 있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의 kurier.at는 해당 영상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LaSexta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명확한 영상에서 힐튼은 ‘미친 듯이’ 행동하며 피로 덮쳐져 있고, 물건으로 자신을 반복해서 자르는 모습이 보인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데이드 경찰국은 화요일 밤 생중계에 대해 여러 통화를 받고 여러 경찰관을 현장에 보냈다. 경찰은 도착하자마자 가족 멤버들과 대화했고, 힐튼이 방송 중에 혼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페레즈 힐튼의 배경
페레즈 힐튼은 본명이 마리오 라반데이라로, 2000년대 초반 유명 인사들의 소문을 다룬 블로그로 유명해졌고 이후 할리우드 스캔들을 다룬 TV 인물로 활동했다. 롤링 스톤에 따르면, 그는 유명 인사들의 삶을 거침없이 보도하며 논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애미-데이드 경찰국은 힐튼이 ‘안전하게 구조’됐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힐튼의 상태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사건은 정신 건강 인식과 위기 상황에서 소셜 미디어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매니지먼트 회사는 이 시기에는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될 때까지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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