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캄프누에서 열린 라리가 개막전에서 아티티카 클럽을 2-0으로 이겼다. 라피냐와 페르민 로페즈가 각각 한 골씩 기록하며 한시의 힘을 보여주었다. 한지 플릭 감독의 팀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으며, 유나이 시몬의 골키퍼 실수를 활용해 승리를 거뒀다.

초반 압박과 전술적 변화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아티티카 골키퍼 유나이 시몬은 18분 라미네 야말의 프리킥 슛을 한 손으로 막아내는 등 조기 활약을 펼쳤다. 24분에는 라피냐가 크로스를 헤드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히는 아쉬움을 남겼다.

전력 변화에도 불구하고 공격 의지는 이어졌으며, 라피냐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전 경기에서 엘체를 5-0으로 이긴 후 3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뉴페이스인 앤서니 고든, 파우 큐바르시, 페드리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점령

바르셀로나는 전반 37분 페드리의 정확한 패스로 라피냐가 골문을 열었다. 페드리의 스루볼은 아티티카 수비를 갈라내며 라피냐가 시몬을 따돌리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전반 종료 직전의 중요한 기록이었다.

이미 시몬은 아티티카가 경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운 바 있었다. 그는 야말의 슛과 라피냐의 헤드킥을 모두 막아내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후반과 결정적인 후반골

바르셀로나는 후반에도 경기 주도권을 잡았지만, 두 번째 골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점유율은 우세했으나, 결정적인 슛이 부족했다. 아티티카는 수비에 집중하며 반격의 기회를 만들었고, 오이안 산체트의 장거리 슛이 골대를 맞히는 등 바르셀로나를 위축시켰다.

하지만 82분, 바르셀로나는 페르민 로페즈의 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아예르미 라포르트의 백패스를 페르민 로페즈가 가로채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는 바르셀로나의 2025/26 라리가 시즌 개막전에서 강한 출발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 홈 경기에서는 레이오 발레카노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플릭 감독 체제에서는 초반 득점이 빈번하지만, 이번 경기는 득점이 늦어져도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