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최근 하루 170~180개 수준이던 유도탄 사용이 268개로 급증했다. 이 탄은 최대 1,500kg(3,307파운드)의 화물을 담아 전선 인근 우크라이나군과 인프라를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다. 지난주 러시아는 3,270대의 공격 드론, 1,370개의 유도탄, 50발 가량의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발사했다. 제네스키 대통령이 밝혔다.

드론 공격으로 역사 유적지 피해

3월 24일 러시아 드론 공격으로 루브의 역사 유적지인 베르나르디노 수도원 복합체와 성 마리아 마그다레나 교회가 파손됐다. 이는 2022년 2월 전면전 시작 이후 가장 큰 규모의 24시간 공격이다. 수도원 주변의 역사적인 아파트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고, 수도원 탑도 손상됐다. 교회는 창문이 부서지고 유리가 바닥에 흩어지는 피해를 입었다. 바티칸 뉴스가 전했다. 러시아 공격으로 6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친 것으로 우크라이나 당국이 AP에 밝혔다.

우크라이나, 드론 위협 대응 노력

분석가들은 러시아가 드론을 활용해 우크라이나군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새로운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포린 affairs에 실린 기고문에서 러시아 분석가 다라 마시코트는 “모스크바는 더 나은 미사일을 만들고, 더 견고하고 능력 있는 장갑 장비를 개발했다. 하급 사령관들에게 전략을 계획하는 자유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자신들에게 발사된 드론의 20~30%만을 가로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월 평균적으로 하루 밤에 발사된 드론 수는 180대 이상으로, 올해 초의 두 배 수준이다.

제네스키, 러시아 휴전 전에 사전 휴전 선언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제네스키는 러시아가 승리일에 선언한 휴전 이틀 전에 사전 휴전을 발표했다. X에 게시한 성명에서 제네스키는 러시아 측에서 공식적인 휴전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생명은 기념식보다 소중하다”고 밝혔다. 5월 5일 밤 12시부터 6일까지 휴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외교장관 안드리이 시비하가 러시아를 비판하며, “평화는 퍼레이드나 기념식을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