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 이란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시작하며 지역 갈등이 확대됐다. 이후 4월 8일부터 전후로 약한 정전 상태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이란 양국은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전이 ‘가느다란 실에 매달린’ 상태라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해협과 미 해군 철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은 여전히 중대한 문제다. 이 해협은 주요 항로로, 미국은 이란의 봉쇄를 방지하기 위해 상업선을 호위하고 있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예고 없이 미 해군 철수를 발표했다. 이 변화는 지역 불안정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트럼프의 중국 방문과 국제적 영향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베이징에 도착해 국가 방문을 시작했다. 아시아 인사이트에 따르면, 이 방문은 글로벌 권력 구도에 대한 협상으로 평가된다. 방문 주제는 반도체, 인공지능, 공급망, 화폐, 대만 및 중동 등 지역 안보 문제를 포함한다.
이번 방문 기간,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아시아 순방 당시 자주 트윗을 올렸던 것과 달리, 트루스 소셜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2017년 방문 첫날 8개, 이튿날 4개의 트윗을 올렸지만, 이번 방문 첫날 오후 6시 40분까지는 출국과 입국 장면을 보여주는 짧은 동영상 두 개만 게재했다.
지역 긴장과 시장 반응
외교적 움직임 속 중국과 대만은 대조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증시가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트럼프-시진핑 회담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을 반영했다. 반면, 대만은 진먼 섬에서 실전 훈련을 실시하며 미국산 제벨린 미사일을 사용하는 전술 시뮬레이션을 벌였다. 이는 지역 긴장의 군사적 측면을 드러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란이 지역 갈등에 대한 재정 지원과 군사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는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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