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9월 6일(일)에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뒤 평화특사와 만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트럼프의 평화 외교 강화
위트코프와 커슈너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협상을 추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지만, 전쟁 양측 사이에는 여전히 큰 차이가 남아 있다.
금요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 드론이 수도 키이우에 있는 국가보안청장 알렉산드르 포클라드의 사무실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포클라드는 부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젤렌스키는 포클라드에게 공격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최초의 특사 방문
위트코프와 커슈너는 러시아를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에서 처음이다.
젤렌스키는 평화특사 방문 기간 러시아 영공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하며 러시아 측도 우크라이나 영공 안전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러시아의 국영 통신사 타스는 위트코프와 커슈너가 9월 5~6일에 모스크바에서 키이우로 이동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 다음으로 크렘린 관보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기자들에게 ‘아직 발표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접촉이 있을 경우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평화 전망과 입장
한편, 푸틴 대통령은 목요일 열린 국제 경제 포럼에서 ‘평화협상을 위한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첫째로 모스크바와 키이우가 서로 합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영토를 요구하는 극단적인 조건을 완화할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와 유럽 동맹국들은 푸틴의 조건을 항복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복적으로 거부하고 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시작했으며, 현재 약 20%의 영토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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