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며, 경제 전쟁을 통해 이슬람 공화국과 그 동의자들을 고립시키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발표했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금융 기관, 기업, 공항, 정부 기관 등을 통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에는 ‘엄청난 경제적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 작전을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 전쟁과 고립’이라고 설명하며, ‘경제적 노르망디 작전’에 비유했다.
핵심 수익 채널을 겨냥한 경제 폭풍 작전
트럼프는 이란의 글로벌 금융 생존선인 석유 밀수, 통화 스왑, 현금 송금, 환전소, 선박 등록, 프론트 회사 등을 겨냥한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이 채널들이 ‘지금 당장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란 해군, 공군, 군사 생산 시설이 ‘파괴’됐으며, 통화 가치가 ‘무가치’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줄기차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4월부터 ‘경제 폭풍 작전(Operation Economic Fury)’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전의 목표는 정부가 설명하는 이란의 글로벌 테러 금융과 수익원을 차단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에 평화 협상의 기회를 가장 많이 줬다고 주장하며, ‘안타깝게도 그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란, 미국의 제재 강화 비판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기치는 미국이 제재를 무기로 사용해 테헤란을 굴복시키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워싱턴의 접근법이 ‘협상으로 갈 수 있는 길을 막는 장벽’이라고 설명했다. 별도로 이란 외교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하이에이는 미국의 경제 제재 의존을 ‘중독’이라고 비판했다. 이란 지도부는 주변 국가들에게 미국 군사 지원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트럼프의 발표는 이란을 고립시키기 위한 미국의 더 넓은 노력, 즉 해상 봉쇄와 맞물려 나왔다.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동맹국들에게 ‘미국과 함께 이란 위협을 고립시키고 물리치자’고 촉구했다.
경제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
트럼프는 이란의 현재 상황을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설명하며, ‘이런 괴물들이 끝장내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 조치가 ‘테러 금융을 마비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조치는 외교적 노력이 협상 해결을 이루지 못한 뒤, 경제적 압박을 외교 정책 도구로 사용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존을 보여준다.
이란 정부는 새 미국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관료들은 제재로 인해 약화된 상황이 아니라고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이란 경제 상황에 대한 주장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이란이 과거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대체 금융 체계를 사용해 적응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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