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선이 진행 중이다. 극우 정당 스웨덴 민주당(SD)이 정부에 참여할 수 있다. 분석가들은 결과가 인권 옹호국가에서 평범한 유럽 국가로 이미지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여론조사는 극 좁게 벌어지고 있으며, 조기 투표율도 사상 최고다. 소수 정당이 다음 정부 구성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선거 역학과 정당 입장

스웨덴 사회민주당 대표 마그달레나 앤더손은 범죄, 이민, 통합 문제에서 우익으로 정책을 바꾸고 있다. 하지만 이는 좌파 정부가 단호한 정책을 되돌리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앤더손은 성명에서 “이제 스웨덴 국민이 나라의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스웨덴 민주당이 정부를 완전히 장악할 것인가? 이는 스웨덴 역사상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현직 총리 울프 크리스테르손은 중도우파 연합으로 재선을 노리고 있다. 스웨덴 민주당이 의회 다수를 차지하면 연합 정부에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테르손은 조직범죄와 이민 문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약속했다. 그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스웨덴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웨덴 민주당은 2022년 선거에서 20.5%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우익 최대 정당이 됐다. 크리스테르손은 올해 초 중도파 모더레이트당이 우익 연합이 다수를 차지하면 스웨덴 민주당을 정부에 참여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스웨덴 민주당이 우세하더라도 그가 총리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연정 가능성과 소수 정당

소수 정당이 다음 정부 구성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 현재 연정에 참여 중인 자유당이 우익이 연정을 구성하는 데 핵심이 될 수 있다. 자유당 대표 시모나 모하미슨은 최근 스웨덴 민주당 대표 지미 악세손과 논란이 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좌파 중도당의 지지율도 정부 구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좌파당(바엔터파트리에트)은 특히 스톡홀름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이 정당이 두 번째로 큰 정당이 되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동력이 선거 당일에 확대될지는 미지수다.

전반적인 선거 맥락

국제 민주주의 협회(IDEA)는 2024년 선거에서의 주요 문제로 허위 정보, 기후 변화, 공적 신뢰 상실을 꼽았다. 민주주의의 기반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선거는 민주주의 세력이 민주주의 후퇴 국가에서 영역을 되찾는 수단으로 보인다. 2024년에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투표를 했다. 기관은 이 선거에서 배운 교훈을 통해 민주주의 기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웨덴 선거와 직접 관련되지 않지만, 전 세계 맥락은 민주주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민주주의 원칙이 위협받는 세상에서 스웨덴 선거는 극우 세력의 영향으로 유럽 민주주의가 어떻게 진전되거나 후퇴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