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 장애를 앓는 여성의 사형 판결이 탄자니아 법원에서 무효화되며 10년 이상 수감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The Guardian에 따르면. 2015년 딸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레미 림부(2015년 딸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는 3월 4일 탄자니아 북부 셰니안가 법원에서 재심을 요청할 수 있는 판결을 받았다. 다만 법원은 재심을 명령했으나 새로운 재판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법적 및 인권 문제
현재 30대 초반인 림부는 지능 발달 지연이 10세 이하 아동 수준에 해당하며, 법률 대리인과 인권 단체는 그녀가 вообще 감옥에 있어야 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탄자니아 인권 단체인 법률 및 인권센터(Legal and Human Rights Centre)의 이사장인 안나 헨가(Amna Henga)는 림부가 처음부터 감옥에 있어야 할 사람이라면 안 되었다고 말했다. 헨가는 원래 사건이 10년 이상 지나온 후 재심을 허용한 법원의 결정에 대해 안도와 우려를 동시에 표했다.
헨가는 재심이 또다시 10년이 걸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림부의 2015년 유죄 판결은 2019년 절차상 오류로 무효화되었으며, 2022년 재판에서 다시 사형 판결을 받았지만, 이는 그녀가 중증 지능 장애와 학대 경력이 있다는 의료 전문가들의 보고와 상충한다.
림부를 평가한 임상 심리학자는 그녀가 중증 지능 장애를 앓고 있으며, 지능 발달 수준이 10세 이하라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이 증거는 2022년 재판에서는 제시되지 않았다; the Guardian에 따르면, 2022년에 제2차 항소가 제기되었고, 2월에 재심이 진행되었다.
사건 배경
림부는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때리고, 그녀는 마을의 남성들에게 반복적으로 강간당했다. 15세에 처음으로 아이를 낳았고, 약 18세에 더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해 두 명의 아이를 더 낳았으며, 가정 폭력을 겪으며 어린 딸 타부(1세)와 함께 다른 마을로 도망쳤다.
그 후 림부는 알코올 중독자인 키지지 나亚马부(Kijiji Nyamabu)를 만나 그가 결혼할 것을 약속했지만 딸 타부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타부는 질식사한 것으로 발견되었으며, 증인은 없었고, 나亚马부는 림부가 딸의 시체를 발견했을 때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림부는 2011년 8월 체포되었으며, 나亚马부는 결코 체포되지 않았다.
림부는 읽고 쓰는 능력이 없었으며, 경찰이 그녀가 살인을 자백했다고 주장하는 진술의 내용을 몰랐다고 말했다. 첫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으며, 법률 대리인들은 그녀에 대한 증거가 우회적이고, 지능 장애로 인해 살인 유죄 판결에 필요한 의도를 형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광범위한 인권 문제
림부의 사건은 24개의 아프리카 및 국제 인권 단체의 연합체로부터 주목받았으며, 이들은 이 사건을 아프리카 인권 및 백성 권리 법원에 제기한 항의의 일부로 삼았다. 이 연합체는 아프리카 전역의 사형 집행유예에 있는 여성들의 처지를 조사하고 있다. 7월에는 4명의 유엔 인권 전문가들이 탄자니아 정부에 편지를 보내 림부의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탄자니아에서는 살인죄에 대해 사형이 필수적인 형량이지만, 1995년 이후로 사형 집행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헨가에 따르면, 이 나라에는 500명 이상이 사형 집행유예 상태에 있다. 탄자니아에서 잘못된 이유로 사형 집행유예에 갇혔다가 현재 사형 집행을 반대하는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로즈 말레(Rose Malle)는 이 나라에는 많은 무죄로 사형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말레는 이 상황은 경찰 체포부터 조사 과정, 심지어 재판 과정까지의 사법 시스템의 약점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코넬 세계 사형 집행 센터의 법률 교수이자 법무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샌드라 바복크(Sandra Babcock) 교수는 림부가 성폭력 생존자로서 지능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바복크는 사형 집행유예에서 10년 이상 보내온 림부가 필요한 돌봄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석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의 사건은 탄자니아에서 지능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권리 보호와 취약한 사람들의 잘못된 구금을 방지하기 위한 법률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림부의 판결 무효화는 탄자니아에서 사형 집행에 대한 지속적인 논쟁에서 중요한 발전이다. 또한 사법 시스템이 공정하고, 특히 지능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같은 모든 개인의 권리가 보호되어야 한다는 중요성을 드러낸다. 이 사건은 인권 단체와 법률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탄자니아의 법적 시스템 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림부의 재심은 인권 운동가들과 법률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재심의 결과는 지능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사법 시스템에서 어떻게 대우받는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탄자니아에서 사형 집행이 공정하고 정의롭게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레미 림부의 사건은 지능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사법 시스템에서 직면하는 도전을 상기시켜 준다. 또한 모든 개인이 배경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공정하고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법률 개혁이 필요한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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