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대통령 아벨마지드 테부네가 산불 피의자에 사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테부네 대통령은 사법부에 산불 피의자에 사형을 규정하는 형법 개정을 지시했다.
북부 알제리 산불로 피해 확산
최근 며칠 동안 알제리 북동부에서 100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대부분의 불길은 진화됐지만, 지난주 대규모 산불로 인해 수천 명이 집을 잃고 수십 명이 다쳤다.
법 개정 마감기한 설정
테부네 대통령은 9월 15일까지 산불 피의자에 사형을 규정하는 법 개정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현행법상 산불은 최대 30년 또는 일부 경우 종신형이 적용된다.
테부네 대통령은 악의적인 행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산불의 강도를 고려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테부네 대통령은 토요일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기후 변화와 산불
이번 산불은 북아프리카에 강한 열파가 몰아친 가운데 발생했다. 알제리와 튀니지가 특히 피해를 입었다. 테부네 대통령은 피해 가족에 보상을 지급하고, 파손된 주택과 필수 서비스 복구를 명령했다.
일요일 오후, 알제리 민간 당국은 일부 산불 진화를 계속하고 있었다. 알제리 언론 서비스에 따르면, 전날 24시간 동안 발생한 19건 중 18건이 진화됐다. 그는 산불로 인한 피해와 손실 규모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알제리는 여름철에 산불이 자주 발생하지만, 최근 산불의 강도와 심각성은 기후 변화로 악화되고 있다. 사형은 일부 범죄에 대해 형법에 규정되어 있지만, 1993년 이후 처형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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