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회 프라이임타임 에미상 후보 발표에서 HBO 맥스 ‘더 피트’와 애플 TV+’해커스’가 주목받고 있다. ‘더 피트’는 노아 와일 주연으로 25개 후보에 올라 최다 후보를 기록했다. 이 중 드라마 시리즈상과 드라마 남자 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해커스’는 마지막 시즌을 맞아 코미디 부문 기록인 24개 후보에 올라, 이전 기록 보유자인 ‘더 베어'(2024), ‘더 스튜디오'(2025)를 넘어섰다.
주요 후보와 신작
애플 TV+는 매튜 리스 주연의 호러 코미디 ‘위도우 베이’가 19개 후보에 올라 신작 중 가장 많은 후보를 기록했다. 또 다른 애플 작품인 디스토피아 SF 드라마 ‘플루리부스’는 리아 세혼 주연으로 18개 후보에 올랐다. 한편, 한정 시리즈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비프’ 시즌2가 16개 후보에, HBO 맥스 ‘디티에프 세인트루이스’가 13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연기 부문에서는 스티브 카렐(로스터), 제이미 리 커시(더 베어), 미셸 피퍼(마고가 돈 문제에 빠졌다)가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시리즈 ‘더 피트’의 케이트린 라나사는 연기자로서 주목받고 있다.
에미상 시상식 일정과 사회자
후보 발표는 울프 극장에서 리자 콜론-자яс, 제프 힐러, TV 아카데미 의장 크리스 아브레고가 진행했다. 시상식은 9월14일에 열리며, 사회자는 ‘러브 앤 오더: SVU’의 마리스카 하르기테이가 맡는다. 후보 전체 목록은 공식 에미상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인지도
프라이밍타임 에미상은 미국 제작물 중심이지만, CJ ENM은 K-콘텐츠의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에서 2년 연속 국제 에미 반값 후보 발표를 진행했다. 7월23일 CJ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행사에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디즈니 재팬, NHK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심사위원들이 참석했다. 최종 후보는 9월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11월23일 뉴욕에서 열린다.
CJ ENM은 K-문화 확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CJ ENM 플랫폼 부문 책임자 세종호는 “기획, 제작, 배급, 플랫폼 등 전체 가치사슬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행사 전날인 7월22일, CJ ENM은 ‘2026 CJ ENM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13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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