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5월 20일 폭우로 동굴에 갇히기 전 금을 찾기 위해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구조 노력 강화

23일 구조팀은 동굴 입구에서 300m(984ft) 떨어진 곳에서 5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함께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아직 2명은 실종 상태다.

태국 구조팀은 25일 페이스북에 한 남자가 안전하게 빠져나가는 사진을 올리며 ‘첫 번째 구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구조 과정의 어려움

라오스 중부 썬손주에 위치한 이 동굴은 접근이 어렵고, 구조 작업은 시간과의 경쟁이었다. 25일 저녁 태풍이 예보되었고, 지역의 60%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태국 구조원 케ڠ카드 보ڠ가웡은 소셜 미디어에 ‘1명이 동굴에서 무사히 탈출했다. 나머지 네 명을 평가하고, 두 명은 내일부터 찾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3일 촬영된 영상에서 이들은 지쳐 보이며 진흙에 뒤덮여 있었다. 구조자들에게 가슴 통증과 굶주림을 호소했다.

국제적 지원

처음에는 동굴 물을 퍼내는 계획을 세웠지만 실패했고, 최후 수단으로 갇힌 사람들을 다이빙을 가르쳐 동굴 밖으로 탈출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기도 했다.

첫 번째 구조자에 대한 구체적인 구조 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구조팀은 나중에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국제 다이빙 커뮤니티의 관심을 끌었고, 25일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호주에서 전문 다이버들이 라오스에 도착해 추가 지원을 제공했다.

핀란드 다이버 마르코 파시는 이번 구조 작업에 참여했으며, 현재 라오스의 비상 상황에도 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