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북쪽 등산로가 약 100피트 높이의 빙벽으로 인해 차단됐다. 히말라야 마스터스에 따르면, 이 빙벽은 네팔 측 기지 캠프에서 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을 봉쇄하고 있다.
빙벽 관리자, 대안 찾기 어려워
이 길은 봄 시즌 전에 등산로를 준비하고 관리하는 ‘빙벽 관리자’들이 담당한다. 관광청 대변인 힌말 고타ム은 “이런 문제는 고치거나 옮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연적인 현상이다. 기다리고 평가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빙벽 관리자들은 킬루부 빙벽과 로체 벽 등 위험한 구간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히말라야 마스터스에 따르면, 이들은 일반적인 등산 안내보다는 빙벽 경로 관리를 전문으로 한다. 하지만 이들도 봉쇄된 길에 대한 대안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등산 시즌 영향 및 환경 문제
에베레스트 등산 시즌은 4월에서 5월 사이에 열리며, 날씨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하지만 이번 빙벽 봉쇄는 시기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산은 극한의 환경과 혼잡으로 유명하다. ‘더 인에르시아’는 “이런 불편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인파가 몰린다”고 지적했다.
등산객들은 정상 등정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상황은 ‘8월 주말 오후 디즈니랜드’에 비유된다. 환경 문제도 커지고 있다. 쓰레기와 버려진 장비는 흔한 풍경이며, 등산 중 사망한 등산객들의 시신도 등산로 곳곳에 남아 있다.
해결 시기 불확실
현재로선 빙벽이 녹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만이 해결책이다. 하지만 언제 그럴지는 불확실하다. 봉쇄로 인해 등산객의 안전과 등산 시즌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등산로가 봉쇄되자 등산객들은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다. 빙벽 관리자들도 앞으로의 방향을 찾기 위해 압박을 받고 있다. 이 상황은 에베레스트의 예측 불가능한 성격과 등산객들이 직면하는 도전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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