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데마로 바르가스(34,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026년 5월 1일 27경기 연속 타수를 기록하며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 중 최장 타수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기존의 2019년 뉴욕 메츠 소속으로 26경기 연속 타수를 기록한 윌슨 라모스를 넘어선 것이다.
역대급 타수 기록과 경력 통계
바르가스의 27경기 연속 타수 기록은 2025년 시즌 3경기를 포함한 것으로, 다이아몬드백스 역사에서 루이스 과종의 30경기 기록에 이어 두 번째로 긴 기록이다. 이 기록은 MLB 역사에서 최근 몇 년간 가장 높은 연속 타수 기록 중 하나로, 1976년 론 레플로레의 30경기 기록에 이어 뒤를 잇는다. 바르가스는 시카고 컵스전 1회초에 한 타석만으로 연속 타수를 이어갔다.
이 연속 타수 기록을 이룬 바르가스는 2026년 현재까지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타율 0.378, 홈런 6개, 타점 20개를 기록하며 팀 내 최고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시즌 시작 전 마이너 리그 계약으로 출발했으며,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된 이후 강한 경기력으로 메이저 리그 루커스에 진입했다.
재정적 배경과 경력
바르가스는 2026년까지 메이저 리그에서 단 125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그의 뛰어난 경기력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10년간 MLB에서 활약한 바르가스는 워싱턴 내셔널스,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컵스, 피츠버그 파이어츠,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활약했으며, 총 520만 6583달러를 벌었다. 그는 한 시즌 최대 95경기만 뛰었으며, 보통 벤치 플레이어로 활동했다.
2026년 시즌에는 주로 1루수로 활약했으며, 아리조나의 라인업에서 핵심 인물로 자리 잡았다. 그의 다양한 포지션 활용 능력과 공격력은 감독 토리 로울루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로울루 감독은 바르가스의 유연성과 헌신을 칭찬하며,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가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 동안 팀의 안정성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선수 기록 경신
바르가스는 MLB 역사에서 베네수엘라 출신으로는 최초로 27경기 연속 타수를 기록한 선수다. 그는 또한 2026년 현재까지 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개인 최다 기록(2019년)을 동률로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 워싱턴에서 기록한 31타점에 근접하고 있다. 2026년 타율 0.378은 MLB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이번 시즌 23경기 중 6경기에서 2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바르가스는 메이저 리그와 마이너 리그를 오가며,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은 적은 없었다. 그는 2019년부터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활동하며 끈기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시즌의 성공은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적응력에 기반한 결과라고 말했다. 바르가스는 인터뷰에서 성공은 수년간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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