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볼로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재한 3일간의 휴전 기간 중이다. 휴전은 토요일 시작되어 월요일까지 이어지며, 모든 군사 활동이 중단되고 양국이 각각 1,000명의 포로를 교환한다. Fox News에 따르면, 이 요청은 트럼프가 직접 제안했으며,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의했다.

푸틴의 NATO와 우크라이나 관련 발언

집단보안조약기구(CSTO)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푸틴은 독일이 NATO에 가담한 것이 ‘실수’라고 말했다. DW.com에 따르면. 그는 NATO와 러시아 군대가 직접 충돌하는 일이 벌어지면 ‘전 세계적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면 동원과 전장에서의 성과 부족에도 불구하고, 푸틴은 우크라이나 침공 결정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푸틴은 자신이 발동한 부분적 동원이 2주 안에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적인 동원 계획은 없다고 했다. 현재 1만 6,000명의 예비군이 군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 곡물 인도를 위한 인도 통로가 테러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면, 이를 중단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보안 보장과 역사적 배경

브루킹스 연구소의 러시아 전문가 페이나 힐은 현재의 갈등을 막기 위해 보안 보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DIE ZEIT에 따르면. 힐은 NATO가 우크라이나와 조지아를 확대한 것이 푸틴에게 자극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보안 보장이 현재 상황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며, 핀란드가 NATO 가입 없이도 전투 준비가 되어 있고 방어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는 사례를 언급했다.

국제 반응과 외교 정책 변화

헝가리의 티사당 당수이자 최근 선거에서 승리한 피터 마야르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향신문에 밝혔다. 이 결정은 헝가리의 외교 정책이 트럼프와의 이전의 협력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암시한다. 마야르는 트럼프와 직접 전화하지 않더라도 미국과의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휴전을 맞아 축소된 승리 기념식이 열려, 전쟁 중 주요 행사로 꼽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X(트위터)를 통해 포로 교환을 확인하며, 5월 9일, 10일, 11일에는 휴전 관리 체계도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