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극장에서 개봉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감독은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이다. 영화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네 년 만에 펼쳐지는 새 이야기다. 영화는 국내에서 3600억 원의 흥행 성적을 기록해 역대 최고 오프닝 주말 기록을 수립했다. 글로벌 흥행 수익은 9410억 원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다음으로 많았다.

새로운 시작과 캐릭터 성장

제인데이가 MJ 역할을 맡아 영화에서 중요한 캐릭터 성장을 강조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이 어색하고 복잡한 시기를 겪는다. 한 챕터가 끝나고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영화는 주요 인물들이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결정을 탐구한다. MJ는 더 성숙한 역할을 맡았다. 제인데이는 “그건 두렵고 도전적일 수 있다”고 인정했다.

톰 홀랜드는 페터 파커 역할을 맡아 이야기의 감정적 깊이를 강조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야 더 쉬운 법이다”고 말했다. 페터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지운 뒤 고립된 삶을 살고 있다는 내용이다.

제작 뒷이야기와 음악 협업

영화는 일본어 버전을 위해 일본 그룹 ‘미스 그린 애플’이 특별히 작곡한 ‘브랜드 뉴’라는 곡을 포함한다. 이 곡은 페터가 고독 속에서도 다른 사람을 보호하려는 결심을 반영했다. 마블 스튜디오 회장 케빈 피기와 프로듀서 앰비 패스칼은 이 곡을 만들기 위해 밴드와 긴밀히 협업했다.

영화 제작 뒷이야기에서는 배우들이 가까워진 점이 눈에 띈다. 제인데이, 홀랜드, 바탈론은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 촬영 때부터 친구가 되었다. 바탈론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실상 함께 자랐다”고 말했다. 배우들의 실제 친구 관계는 그들의 캐릭터 간의 유대감을 반영한다.

개인적 이정표와 레드카펫 행사

이번 영화와 관련해 배우들의 개인적 이정표도 주목받고 있다. 제이콥 바탈론은 최근 파트너인 베로니카 레아호브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바탈론은 인터뷰에서 아내가 그에게 지어준 별칭 ‘빅 독’을 공유했다. 이 커플은 2025년 3월에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바탈론은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앞에서 프로포즈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개봉식에 배우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제인데이는 검은 실크 드레스와 드라마틱한 테일을 착용했으며, 톰 홀랜드는 레드색 자크뮈스 수트를 입었다. 이 행사에서는 영화뿐 아니라 배우들의 개인적 여정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