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배우 KJ 아파가 ‘리버데일’에서 유명해진 코믹 시리즈 출신으로, 이번에는 제임스 스튜어트를 연기하는 영화 ‘지미’에 출연했다. 이 영화는 스튜어트의 2차 대전 군복무와 전후 상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아파는 스튜어트의 특유한 목소리와 외모를 비교적 자연스럽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묘사

아론 번스 감독의 영화는 스튜어트의 군복무를 강조하는 시도로 보인다. 실제로 스튜어트는 체중 기준 미달에도 불구하고 군에 입대했다는 점을 영화에서 강조한다. 영화는 스튜어트가 폭격기 조종사로 활동하며 전쟁 중 동료를 잃은 죄책감을 다룬다.

전쟁이 끝난 후 스튜어트는 할리우드로 돌아와 프랭크 캡라 감독과 ‘아주 특별한 날’을 찍는다. 영화는 이 작품이 스튜어트의 전쟁 후 슬픔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스튜어트의 전후 경력 복잡성을 다루기보다는 국가애를 강조하는 구조로 비판받고 있다.

깊이 부족

‘지미’는 영화계의 인기 아이콘을 다룬 다큐로 기대되는 섬세함과 깊이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영화는 ‘루이스 B 메이어가 말했다. “지미, 지금은 희망을 팔 수 없어.”’처럼 주제를 명확히 드러낸다. 영화는 전쟁 찬양의 메시지를 강조하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줄거리는 너무 좁은 범위로 제한되어 있다. 스튜어트의 생애 일부분을 다루며, 애매한 종교적 틀에 압박해 표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파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코스프레와 전쟁 영웅 모방 사이에서 흔들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튜어트의 배우와의 관계 묘사는 특히 부실하다.

개봉과 반응

‘지미’는 현재 미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영국과 호주에서는 나중에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는 단순한 묘사를 강요받는 듯한 느낌으로, KJ 아파가 제임스 스튜어트의 단순한 묘사를 구원하려 했지만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