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일 텍사스 프리스코의 쿠이켄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대회에서 17세 카르멜로 앤서니가 17세 아웃틴 메츠필드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정 기록과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폭우 속에서 텐트 문제로 발생했다.
흉기 사건과 뒷 이야기
사건은 앤서니가 텐트 아래로 들어가 비를 피하려다 메츠필드에게 나가라고 요구받았을 때 시작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앤서니는 “내가 뭔가 해보라”라고 말했다. 메츠필드는 앤서니를 밀거나 잡았고, 이에 앤서니는 가방에서 칼을 꺼내 가슴을 찔렀다.
법의학자 엘리자베스 벤투라는 칼 상처가 타원형이고 5cm 길이였다고 진술했다. 상처는 가슴뼈와 심장 주머니를 관통하고 우심실까지 도달했다. 벤투라 법의학자는 재판에서 이 상처는 생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관할 법정에 충격적인 부검 사진을 제시했고, 이에 배심원들 중 일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메츠필드의 가족은 법정을 떠났다. 검찰에 따르면, 메츠필드의 마지막 말은 “나는 찔렸다”였다. 그는 갈비뼈를 타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쌍둥이 형 헌터가 곁으로 뛰어왔다.
배심원 심의와 형량
배심원은 3시간 미만의 심의 끝에 앤서니에게 유죄를 인정했다. 형량은 35년 감형이 확정됐다. 형량 선고 시, 메츠필드의 부모는 슬픔을 표현하며 앤서니에 대한 공감을 요청했다. 메츠필드의 아버지 제프는 “이 사건은 인종이나 정치와 관련이 없다. 우리는 모두 인간이다. 모두 같은 피를 흘린다”라고 말했다.
앤서니의 어머니 케일라 헤이스는 배심원에게 “내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라고 요청했다. 메츠필드의 어머니 메건은 앤서니에게 “운이 좋다”라고 말하며, “당신은 35년형을 받았지만, 나는 아들을 잃은 인생을 살게 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상고와 공론
앤서니는 사건과 관련해 상고를 신청했다. 사건은 인종 문제에 대한 소셜 미디어 논의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는데, 앤서니는 흑인이고 메츠필드는 백인이다. 그러나 변호인단과 검찰, 메츠필드 가족 모두 사건에 인종 문제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학교 폭력과 청소년의 흉기 소지 문제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다. 현재까지 상고와 관련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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