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셰인은 BBC 다큐멘터리 시리즈 ‘Buried’를 통해 수십 년 전 환경 문제를 조명했다. 웨일스 북부의 화학 폐기물로 인한 유독한 유산이 여전히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을 다뤘다. ‘The Guardian’에 따르면, 이 시리즈는 암에 걸린 가족들이 진실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며, 기업의 과거 환경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드러냈다.

화학물질 검사에서 충격적 수치 드러나

영국 화학회(RSC)는 이 다큐멘터리의 원본 팟캐스트에 참여했다. RSC가 지원한 테스트에서 데이브 메이슨 박사는 상점에서 판매된 생선에서 금지된 다염화비페닐(PCBs)이 공식 건강 기준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한 사례에서는 법을 위반할 정도였다. RSC는 이는 식품 체인에서 화학 오염물질의 지속적 위험을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셰인에게 이 이야기는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웨일스 출신 배우로서, 그는 화학 오염이 본토에 미친 영향을 탐구하며 규제 부족 문제를 드러냈다. RSC는 영국의 화학물 규제 접근 방식을 개선해 공중 보건과 환경을 더 잘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규제 개선 촉구

RSC는 정부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 규제 단편화를 방지하고, ‘영원한 화학물질’로 알려진 PFAS에 대해 법적 구속력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로운 우려 물질(CECs)을 대처할 수 있는 수자원 개혁을 촉구하고, 환경 정화 비용을 세금이 아닌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셰인의 ‘Buried’ 참여는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라 체계적 변화가 필요한 사례다. RSC의 정책 자문관 스테파니 메츠저는 원본 팟캐스트에 출연해 화학물 관리 전문가로서 시리즈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셰인의 다양한 미디어 활동

셰인의 환경 활동은 그의 다양한 경력 중 하나다. 그는 애플 TV의 드라마 ‘Murderbot’ 2시즌에 출연해 스티브 뷰치미, 패튼 오스왈트, 와다 시크스 등 유명 배우들과 함께한다. 이 과학 소설 시리즈는 마르타 웰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알렉산더 스카르스가르드가 자각하는 보안 로봇을 연기한다.

‘Murderbot’ 2시즌은 현재 제작 중이며, 2025년 7월에 주문이 확정됐다. 이 드라마는 인공지능과 윤리에 대한 독특한 접근으로 호평받고 있다. 셰인의 출연은 시리즈의 스타성을 높이며, 그가 다큐멘터리에서 SF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능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