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감독 나이테시 티와리가 연출한 ‘라마야나’의 공식 예고편이 최근 공개됐다. 이 영화는 5억 달러 예산으로 제작된 것으로, 인도 영화 역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는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와 마블 영화를 경쟁자로 삼고 있다.
출연진과 캐릭터
란비르 카푸르가 신 라마 역을 맡아 스크린을 장악하고, 사이 팔라비가 시타 역으로 데뷔한다. 야시는 악역 라바나를 연기한다. 라바나의 등장은 ‘라바나 라자’의 시작을 알린다. 예고편에는 아룬 고빌이 대시라타 왕 역을 맡았으며, 라라 뒤타는 카이케이 역으로 등장한다. 라마의 14년 유랑을 결정짓는 인물이다. 라비 두베이는 라크스만 역으로, 라마의 여정을 함께하며 아요디야를 악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제작과 시각 효과
영화의 CGI 작업은 ‘라이언 킹’과 ‘아바타’의 VFX 스튜디오 DNEG가 맡는다. 예고편에서는 아요디야와 랑카의 장대한 장면들이 등장하며, 마법 생물을 강조하기보다 화려함을 강조한다. 티저에서 비판받았던 CGI는 이번 예고편에서는 드라마틱한 연기와 대사에 집중된다. 한우마나 신의 장면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영화의 두 번째 파트에서 보여질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음악은 오스카 수상자 아.알. 라만과 한스 짐머가 공동 작업했다. 이는 두 작곡가의 첫 공동 프로젝트다. ‘힌두스탄 타임스’에 따르면, 이 음악은 영화의 대서사극적인 규모를 높이려는 의도다.
문화적 의미
‘라마야나’는 인도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서사시 중 하나로, 호머의 ‘오디세이’와 비교된다. 라마는 덕과 의무의 상징으로 수세기 동안 사랑받아왔다. 감독 나이테시 티와리는 이전에 인도 신화를 대중 영화로 만든 바 있다. 2018년 영화 ‘오므 쉬안티 오므’를 연출했다.
영화는 영어나 독일어 자막 없이 공개됐지만, 비행하는 전쟁 코끼리, 장대한 전투 장면, 감정이 풍부한 연기 등을 통해 영화의 규모를 느낄 수 있다. 영화는 2026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예산과 제작 규모로 인해 국제적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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