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영화 ‘바바리안’과 ‘웨폰스’로 알려진 제이크 크레거 감독은 자신의 ‘레지던트 이블’ 영화에 팬들이 강한 반응을 보이자 당황했다, and BBC 뉴스비트에 따르면 크레거 감독은 팬들의 반응 강도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레전드 캐릭터인 레온 케네디를 포함하지 않아 원작에 충실한지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다.

새로운 이야기, 익숙한 세계

크레거 감독의 ‘레지던트 이블’은 게임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소개된다. 영화는 레이캅 시티에서 병원에 택배를 전달하려는 브라이언이라는 신규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브라이언이 택배를 전달하려던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감염된 사람들이 괴물로 변하는 상황에 빠진다.

이 영화는 게임의 스토리를 따르지 않는 선택을 했는데, 이로 인해 팬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폴아웃’ 시리즈는 비슷한 방식을 채택했지만,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원작에 충실한 방식을 택했다. 크레거 감독은 레온 케네디 같은 인기 캐릭터를 포함하지 않은 이유를 ‘무례하다’고 표현했다. ‘게임 팬들이 사랑하는 요소들을 유지하면서도, 레지던트 이블 세계관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반발과 기대

영화의 첫 번째 예고편은 팬들 사이에서 큰 불만을 일으켰다. BBC 뉴스비트에 따르면 팬들은 인기 캐릭터와 익숙한 괴물들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했으며, 댓글 섹션은 비판으로 가득했다. 많은 팬들은 1996년 첫 출시 이후 2억 1300만 장이 팔린 게임을 그대로 영화로 옮길 것을 기대했다. 이 시리즈는 일본 회사 캡콤이 개발했으며, 1990년대 생존 호러 게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반발에도 불구하고 크레거 감독은 자신감을 보였다. ‘게임 팬들이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감독은 이전에 ‘웨폰스’에서 오스틴 에이브람스와 함께 작업한 바 있으며, 호러 장르에서 독창적이고 상상력 있는 작품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지던트 이블’ 영화는 게임과 동일한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크레거 감독의 이전 작품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트렌드와 팬 반응

원작에 충실해야 하는지, 창의적 자유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폴아웃’은 게임의 스토리를 따르지 않았지만,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원작과 거의 동일한 방식을 택했다. 크레거 감독의 ‘레지던트 이블’은 이 중간 지점을 차지하며, 일부에서는 독창성을 칭찬하고, 다른 일부에서는 게임의 유산을 제대로 존중하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논란 속에서도 이 영화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레거 감독은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 중 한 명이며, 그의 최신 프로젝트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는 아직 보지 않아야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레지던트 이블’ 영화는 팬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열띤 논의를 촉발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