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새 포르투갈 감독 조르제 헤수스가 선정한 첫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41세 호날두가 국제무대 은퇴설을 끝내고 국가대표팀에 복귀했다는 의미다. 호날두는 7월 스페인에 패해 16강에서 탈락한 후 국가대표팀 활동을 계속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호날두, 국가대표팀 복귀
알-나스르 소속의 호날두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포르투갈의 네이션스 리그 4경기에 참가할 25명의 명단에 포함됐다. 헤수스 감독은 이전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즈를 대체한 상황이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월드컵 탈락 후 사임했다. 헤수스 감독은 지난 시즌 알-나스르 감독으로 활약하며 호날두와 함께 7년 만에 사우디 프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호날두는 이번 여름 월드컵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월드컵 탈락 후 감정을 드러내며 국가대표팀 활동을 계속할지에 대해 ‘가족과 상의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가 자신의 친구이자 경쟁자인 리오넬 메시처럼 국제무대 은퇴를 고려할 수 있다는 추측을 낳았다.
노화한 스타와 향후 대회
호날두는 다음 여름 네이션스 리그 결승전 전에 42세가 되고, 2028년 유로 대회 전에는 43세가 될 예정이다. 유로 대회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선수는 호날두의 전 포르투갈 팀 동료 페페다. 페페는 유로 2024에서 41세 130일에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디오고 다로트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명단에 포함됐으며, 루벤 디아스(맨체스터 시티)와 페드로 네토(첼시)도 함께 뽑혔다.
앞으로의 일정
포르투갈은 24일(현지 시간 오후 7시 45분) 웨일스와 홈 경기를 치르고, 3일 뒤 노르웨이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10월 1일 덴마크 원정을 마치고 10월 4일 노르웨이를 홈으로 불러 경기를 치른다. 호날두의 복귀는 팬들과 분석가들 사이에서 널리 환영받고 있으며, 그의 국제무대 활동이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로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