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부총리 겸 외무차관 세르게이 라이아코프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푸틴의 목표에 부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이아코프는 제안이 ‘현지 상황’을 반영해야 하며, 워싱턴이 키이우와 유럽 동료들을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트럼프 정부의 과거 지지 재현하려 시도

라이아코프는 모스크바가 과거 트럼프 행정부의 지지를 재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러시아 정부는 미국이 ‘러시아의 입장을 이해했다’고 보여주기를 환영했지만, 미국이 이란 전쟁으로 중재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연방은 러시아 대통령이 설정한 목표에 부합하고 ‘현지 상황’을 반영하는 모든 합리적인 제안과 아이디어를 듣기 준비가 되어 있다.” 라이아코프는 말했다, though “이 단계에서 워싱턴이 키이우 정부와 여전히 러시아의 ‘전략적 패배’를 꿈꾸는 유럽 동료들의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가 더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실패한 협상과 미국 우선순위 변화

올해 초 미국 주도의 협상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3월 초에 예정된 추가 회담은 미국이 이란 전쟁을 시작하면서 취소되었다. 회담은 지난 11월 미국이 제시한 28개 항목의 평화안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안은 러시아 요구에 대한 양보로 비판을 받았다.

미국 특사 제이레드 쿠슈너와 스티브 와이트코프가 올해 초 모스크바와 키이우 간 협상을 주도했지만, 크렘린은 이들이 다시 방문할 것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도 미국 중재자들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목요일 저녁 “외교 팀 내에서 결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조건과 ‘극단적’ 요구 거부

푸틴은 2022년 2월 시작한 전쟁에서 정전을 합의하기 전에 우크라이나가 동부 도네츠크 지역 전체를 넘겨주고, 군사력을 해제하며, NATO 가입을 포기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라이아코프는 민스크 협정과 2022년 이스탄불 협상도 언급하며, 과거 분쟁 해결 노력이 키이우와 일부 유럽 수도의 결정으로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스크바의 관점에서 “시간은 키이우와 유럽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아코프는 러시아가 여전히 외교를 통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지만, 푸틴이 설정한 목표는 협상 상황 변화에 관계없이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와 미국 상원의 마르코 루비오 의원 간의 접촉을 모스크바와 워싱턴 간의 보다 광범위한 업무 대화의 일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