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니지에리아는 18일 합동 작전으로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 아부-빌랄 알-민우키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우키는 IS 부총수이자 ‘총국 감찰국’장을 맡은 인물입니다. 작전은 니지에리아 보르노 주 메텔레에서 이뤄졌으며, 민우키는 방어 체계를 갖춘 기지를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니지에리아군 대변인은 민우키의 부하들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작전 과정에서 인명 피해나 자산 손실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작전은 수개월간의 정보수집과 탐색을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니지에리아 대통령 볼라 틴부는 이 작전이 IS에 강력한 타격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민우키 제거로 인해 IS의 전 세계 작전이 ‘매우 약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우키는 2023년 미국이 ‘특별지정 글로벌 테러리스트’로 지정한 인물입니다. 그는 2015년 이슬람국가에 충성 선언하기 전 보코 하арам의 고위 지도자였습니다.
민우키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에서 IS 관련 공격을 주도하는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공격 대상은 민간인과 소수 종파가 포함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최근 몇 년간 IS의 주요 공격이 90%가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니지에리아 지역 조직이 가장 활발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성공을 강조하며 ‘정밀하게 계획된 작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민우키를 ‘세계에서 가장 활동적인 테러리스트’로 규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니지에리아 사이의 긴장 관계도 언급했습니다. 니지에리아는 종교 소수자에 대한 무장 조직 대응을 둘러싼 미국의 비판에 반박했습니다.
니지에리아는 북서부 기독교 지역 보호에 실패했다는 미국의 비판을 부정했습니다. 이슬람교와 기독교 지역 모두가 테러리스트의 표적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니지에리아 합작 작전은 지역 불안정과 국경을 넘나드는 테러리즘 대응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로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