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의 고등학교에서 전학생이 총을 난사한 뒤 자살했고, 이 사고로 16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사고는 현지 시간으로 9시 30분경(협정 세계시 6시 30분) 시베레크 지역의 아흐메트 코이운추 직업 및 기술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고 지역 지사 하산 실다크가 전했다.
공격 상황 및 부상자
지역 지사 하산 실다크는 난사범이 10대 말에 속한 인물이며, 샷건을 사용해 난사한 뒤 스스로 총을 쏘아 자살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에는 10명의 학생, 4명의 교사, 식당 직원, 경찰관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학교는 이후 대피했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중 5명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 추가 치료를 받았다.
IHA 뉴스에 따르면 증언자 한 명은 공격자가 17~18세 남학생이며, 학교 정문을 통해 들어와 총을 꺼내 난사했다고 말했다. 증언자는 총이 긴 형태의 펌프액션 샷건처럼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즉시 좌우로 총을 난사한 뒤 학교 쪽으로 총을 쏘며 안으로 들어가 누구든 앞서 나오면 쏘는 듯했다.
증언과 학생의 진술
증언자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외침 소리가 들리자 모두 즉시 도망쳤다고 말했다. 부상자 중 한 명인 오머 푸르칸 세야르는 터키 국영 방송 TRT에 자신이 다니던 교실을 포함해 최소 두 개의 교실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바닥에 엎드렸고, 그 후 두 명은 창문으로 뛰어나갔다. 그는 우리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 그냥 들어와서 총을 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실다크는 공격자가 범죄 기록이 없으며, 경찰은 해당 학교가 안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격 동기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후 대응 및 상황
현지 당국은 총격 직후 학교를 대피시키고, 응급 서비스가 부상자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격자는 특정 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공격의 동기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당국은 학교 관계자들과 의료진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사회는 충격을 받았으며, 많은 이들이 학교가 안전하다고 판단된 곳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당국은 사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공격자의 신분과 공격에 대한 전체적인 상황은 경찰이 계속 조사 중이다.
이 사고는 교육 기관에서 보안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현지 당국은 앞으로 유사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격자가 총격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점은 조사에 또 다른 복잡성을 더했다. 당국은 공격을 막을 수 있는 경고 신호나 징후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지역 사회는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으며, 지역 지도자들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이 사건은 학교와 주변 지역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이들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답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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