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프랭크. 전 토트넘 핫스퍼 감독. 2025년 4월 임무에서 해임된 후 즉각 새 감독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리그 매니저스 어소시에이션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프랭크는 벤치로 복귀하기 전에 성찰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랭크의 성명과 해임 이유

프랭크가 즉각 감독직을 떠나는 결정을 내린 것은 토트넘의 힘든 시즌이 배경이 됐다. 구단은 그를 대체하기 위해 이고르 투도르를 임명했지만, 팀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가 결국 감독을 맡아 2025-26 프리미어리그 시즌 마지막 날 토트넘을 안정시키는 데 성공했다.

프랭크는 구단에서 받은 지지를 감사히 여기며 팀이 겪은 도전들을 강조했다. 그는 말했다. ‘토트넘을 떠나면서 지금까지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외부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토트넘의 힘든 시기처럼 보였을 수 있다. 그러나 내부에서는 구단이 얼마나 특별한지 알 수 있었다—매일 열심히 일하는 인재들로 가득 차 있다. 토트넘의 밝은 미래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해임 이유

프랭크는 토트넘이 2025-26 프리미어리그 시즌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에서 겨우 5점 차로 살아남은 뒤 해임당했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패배한 것으로, 이 경기 이후 구단은 그를 해임했다.

보고에 따르면 프랭크는 자주 북런던 라이벌 아رس날을 언급하면서 일부 선수들을 짜증나게 했다. 텔레그래프에 인용된 소스는 말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자주 아رس날에 대해 언급했고, 선수들은 곧 그만두고 싶어 했다.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경기 전후로도 그는 아رس날이 얼마나 강한지 말했다.’

프랭크는 브렌트포드 감독으로 재임한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흠잡을 데 없는 성과를 거둔 전 감독 에릭 테나 하그의 뒤를 이어 2025년에 토트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일부 관찰자에 따르면 그의 토트넘 시절은 불안정하고 명확한 방향성이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전설 알란 셰어러는 말했다. ‘전략이나 체계가 없었고, 일부 선수들은 방향을 잃은 듯했다. 전략 없이는 경기를 이길 수 없다. 웨스트햄과의 경기 후 그는 매우 피곤해 보였다.’

앞으로의 계획과 미디어 활동

프랭크는 여름 방학을 가족과 보내며, 축구 외에도 리더십을 연구하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는 또한 BBC에서 월드컵 기간 동안 해설가로 활동할 의사를 밝혔다. 그는 말했다. ‘축구는 여전히 내가 누구인지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나는 이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기로 선택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가족과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 외에도, 스포츠 내외에서 다른 리더들을 계속 연구하고 관찰하며 배울 것이다.’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프랭크는 그 시점이 되면 ‘에너지와 열정으로’ 감독직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때까지 그는 해설가로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사랑하는 경기를 분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