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에 개봉한 토이 스토리 2는 Pixar가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감정의 깊이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임지에 따르면 이 영화는 역대 최고의 후속편 중 하나로 꼽힌다. 이후 Pixar는 킹덤 오브 더 프린스, 업, 코코 등 감정적으로 강한 영화들을 선보이며 명성을 쌓았다.

인형들의 노화와 기술의 영향

토이 스토리 5는 인형과 주변 기술의 노화를 다루며 새로운 복잡성을 더한다. 슬레이트지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전 편에서 몇 년 뒤의 이야기를 다룬다. 보니는 이제 8살이 됐지만, 인형들에게는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른다. 충성심 있는 우디는 외모와 리더십 면에서 노화의 징후를 보인다. 블리츠라이어는 앤디의 인형 중 주인공이었지만, 이제 제시와 함께 평온한 삶을 고려한다.

영화는 기술이 인형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도 다룬다. 보니가 사용하는 ‘릴리패드’라는 태블릿은 인형들에게 주의를 받지 못하는 불안감을 줘다. 폴리곤닷컴에 따르면 이 장치는 인형들의 주요 적으로 등장하며, 그레타 리가 목소리를 맡았다.

프랜차이즈의 회복

토이 스토리 4 이후 토이 스토리 5는 관객들의 반응이 분분했다. 폴리곤닷컴에 따르면 많은 팬들은 토이 스토리 4가 오래된 인형들을 소홀히 다루었다고 느꼈다. 그러나 토이 스토리 5는 프랜차이즈를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첫 세 편의 높은 수준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이전 편보다 모든 면에서 개선된 영화로 평가된다. 평론가 중 한 명은 이제 토이 스토리 후속편에 대해 두려움이나 반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토이 스토리 5에서 보니는 기술이 점점 더 중심이 되는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는다. 부모는 릴리패드를 주어 다른 아이들과 연결되기를 바라지만, 보니는 빠르게 중독된다. 이 변화는 인형들 사이에 긴장을 초래한다. 특히 제시는 방향을 잃고 우디에게 조언을 구한다. 우디는 보 페입과 함께 자기 탐색의 여정을 마무리한 뒤, 제시와 다른 인형들을 이 새로운 상황에 맞게 돕는다.

유산과 새로운 시작

우디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중심 인물이다. 이그니 라티노아메리카에 따르면, 그의 주인에 대한 충성심은 앤디에서 보니로 이어지며 그의 인물성을 정의한다. 영화는 우디와 블리츠라이어의 관계를 포함해 프랜차이즈의 핵심 관계들을 다시 다룬다. 처음에는 갈등이 있었지만, 그들의 유대감은 위기 상황에서 더욱 강해졌다.

보 페입도 토이 스토리 5에서 중요한 복귀를 한다. 그녀는 시리즈 대부분을 빠져 있었지만, 이제 이야기의 핵심 인물이 됐다. 우디와 함께 자연 속에서의 여정은 두 인물 모두에게 변화를 가져왔다. 그녀와 우디가 보니에게 돌아오면서 종결과 새로운 시작을 동시에 보여준다.

코스모폴리탄코리아닷컴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관객과 평론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에그지 인덱스에서 99%, 로튼 토마토에서 92%의 점수를 받았다. 영화의 감정적 핵심과 캐릭터 개발이 특히 칭찬을 받았다. 많은 관객들이 이전 편처럼 눈물로 감동을 받았다. 토이 스토리 3처럼, 영화의 마지막 순간은 강한 인상을 남기며, 많은 관객들이 감정을 참지 못했다.

이 영화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 전체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팬들은 이전 영화들을 다시 보기 시작하며 캐릭터들의 여정과 프랜차이즈의 진화를 이해하려 한다. 유머와 감동, 향수를 동시에 담은 토이 스토리 5는 30년 이상 관객을 사로잡은 시리즈의 유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