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카 리스폴리( Francesca Rispoli )는 수년간 국가 보호를 받으며 살았다. 최근 몇 년간 그녀는 복역 중인 아버지 카를로 코스코( Carlo Cosco )와 다시 연락을 이어갔다. 친구들에 따르면 그녀는 정신 건강 문제와 중독으로 고통받았다. 리스폴리는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단 1년이 아니라 평생 동안”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조직 범죄 그룹인 ‘엔드랑게타(Ndrangheta)’는 가족 중심의 밀착된 네트워크를 유지한다.
용기 있는 증언의 유산
코스코 사건에서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마피아와 연관돼 있었다. 리스폴리는 어머니가 호주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그녀를 버렸다는 아버지의 말을 믿지 않았다. 실제로 그녀는 아버지가 가로팔로( Garofalo )를 만나자마자 목을 조른 뒤 시신을 해체하고 불태웠다. 몇 년 뒤, 살해자 중 한 명의 진술로 경찰은 뼈 조각과 목걸이 일부를 회수할 수 있었다. 코스코가 이를 확인했다.
공개적인 슬픔과 지원 요청
2013년 공개 장례식에서 그녀는 어머니의 용기를 언급하며 “정의를 위해 자신을 내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아버지와 공범 3명은 이미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이었다. 재판에서 코스코는 자신을 “정의를 위한 자랑스러운 증인”이라고 표현했으며, 스크린 뒤에서 증언한 것은 “삶을 다시 시작하려는 내면의 자유”를 얻기 위한 어려운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마피아 조직 범죄에서 벗어나려는 이들에게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마피아와 연결된 가족
“마피아는 단순히 물리적인 것이 아니다. 이름을 바꾸고 떠날 수 있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유대감은 여전히 남아 있다. 깊은 내면에 자리 잡고, 극복할 수 없는 것”이라고 그녀는 BBC에 말했다. 코스코는 어머니처럼 수년간 국가 보호를 받으며 새로운 이름과 신분으로 살아왔다. 이 사건은 마피아 가족 간 연결고리가 조직 범죄 네트워크에서 벗어난 뒤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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