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328은 2026년 5월 9일(토) 뉴저지 주 뉴어크의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렸다. 현 미들급 챔피언 카이마에프와 이전 챔피언 스트릭랜드의 타이틀 싸움이 메인 이벤트로 진행됐다. 판정 결과는 48-47, 48-47, 47-48으로 나뉘었으며, 스트릭랜드가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논란이 된 메인 이벤트와 긴장된 사전 분위기

카이마에프는 경기 전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스트릭랜드의 승리로 논란이 일었다. MMA Fighting 분석에 따르면. 카이마에프는 1라운드에 압도적이었지만, 스트릭랜드는 2라운드에서 전략을 바꿔 스탠업을 강화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치열하게 맞받아치며 킥과 그라플링을 주고받았고, 카이마에프는 이미 패배를 예상한 듯 행동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향후 체급 상승 계획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전 분위기는 긴장감이 높았다. 스트릭랜드는 이전에 카이마에프의 인종과 종교를 겨냥한 논란이 있는 발언을 했고, UFC는 사전에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강화를 단행했다. 이벤트 분위기는 매우 긴장되고 감정적으로 전개됐으며, 두 싸움꾼은 사전 인터뷰에서 열띤 말싸움을 했다.

조슈아 반, 플라이급 타이틀 성공 방어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조슈아 반이 일본의 타츠루 타이라를 상대로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렀다. 반은 5라운드 마지막 순간에 타이라를 TKO로 제압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 싸움은 두 싸움꾼 모두 그라플링과 스트라이킹 기술을 선보이며 백 앤 포워드 싸움이 이어졌다. 반의 승리는 플라이급에서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

기타 주목할 싸움과 방송 관련 논란

기타 주목할 싸움으로는 셰인 브래디와 조아킨 뷰클리의 경기가 있었다. 브래디는 성공적인 더미 전략으로 승리를 거뒀다. MMA Fighting 분석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UFC의 빈번한 광고 중단이 시청 경험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있었다. 전반적인 퀄리티는 ‘기대보다 한두 단계 낮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밤’으로 평가되며, 특히 코메인 이벤트에 대한 칭찬이 있었다.

UFC 328은 미국에서는 Paramount+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독일과 멕시코 등 국제 시장에서는 DAZN을 통해 방송됐다. 조기 예선전은 UFC Fight Pass를 통해 스트리밍 됐다. UFC.com에 따르면, 메인 카드는 동부 시간 기준 오후 9시, 서부 시간 기준 오후 6시에 시작됐으며, 코메인 이벤트와 메인 이벤트는 모두 5라운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