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해사안전기구(IMO)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기 중인 선박 대피 계획을 일시 중단했다. 이는 싱가포르 선적 화물선이 공격받은 후 결정된 조치다. 알자제라와 알모니터가 전했다. 이 선박은 ‘에버 러블리(Ever Lovely)’로, 이란이 선박에 통행 금지를 경고한 직후 공격을 받았다.

싱가포르 선적 화물선 공격으로 대피 중단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공격은 오만 다히트 동쪽 7.5해리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이 선박의 복부 측면이 미확인 출처의 무언가로 맞았다. 부상자는 없었지만, 조종실에 손상이 발생했다; IMO는 공격 당시 해당 화물선이 대피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피 계획 시작 전에 필요한 안전 보장 조치를 확보하고, 안전 항행 조건을 확인했다”고 기구는 밝혔다. 그러나 공격 소식을 접한 후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IMO 사무총장 아르세니오 도밍게즈는 중단이 일시적인 것이라고 설명하며, 대피를 요청한 선박의 안전 보장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지 재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제 강화

이란 이슬람 혁명수호군(IRGC)은 목요일 아침에 패나마 선적 2척의 항로 변경을 명령했다. 이는 영국 해양보안업체 앰브레이가 전했다. 이란이 설립한 호르무즈 해협 관리 기구인 PGSA는 선박이 지정된 항로 외부를 통과하면 ‘안전 통과 보장’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PGSA는 X에 “비공식 항로를 통과한 경우의 결과는 소유자, 운영자, 선장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nd PGSA는 지난 3월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상업선을 타격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폐쇄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있다.

해양 교통량, 전쟁 이전 수준보다 낮아

해양교통(MarineTraffic)에 따르면, 수요일 70건, 화요일 31건의 항로 변경이 확인됐다. 이는 운영자들이 여전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전쟁 이전 1일 120척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IMO의 대피 노력은 미국과 이란이 2월 28일 시작된 미-이스라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 나서기로 한 합의서에 이어진 조치다.

이제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엄격한 통제를 받고 있으며, 에버 러블리를 공격한 무기의 출처도 불확실하다. IMO의 일시 중단은 이 지역의 지속적인 불안정성을 드러낸다. 이 중단은 영구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계적으로 중요한 해상 요충지를 통해 대피를 시도하는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기구의 신중한 접근 방식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