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가 2일 주요 군사작전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로운 충돌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인 ‘에픽 퍼리 작전’이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충돌은 ‘방어적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루비오 장관은 평화적 해결을 원한다고 강조했지만,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 프로그램 요구를 수용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미국 군대가 여전히 상업선을 이끌어가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2척만 통과했다는 게 알려졌다. 백악관 대변인 카롤린 레이비트는 폭스 뉴스에 미국이 ‘합의에 매우 가까운’ 상태이며 ‘매우 좋은 합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상 봉쇄와 전략적 정체
쟁점은 여전히 미국의 이란 항구와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봉쇄는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테헤란는 봉쇄 해제를 협상 계속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고수하고 있다. 파키스탄 보안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 의회 의장 모하메드 바格尔 갈리바프는 위협 아래서는 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란 국영 매체도 파키스탄 이스라마바드에서의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의 위협과 타이밍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이란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는 중동 지도자들의 요청으로 군사 공격 재개를 1시간 전에 연기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2~3일 이내 또는 다음 주 초에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합의에 압박을 받고 있지 않다고 썼지만, 수요일 밤 워싱턴 시간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파괴적인 공격’을 경고했다.
지역과 경제적 영향
이란 후원의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충돌도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지원하는 무장 조직이 남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을 향해 수발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보고했다. 부상자는 없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와 가스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석유 가격이 급등했다. 미국의 연료 가격은 수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는 대선 연도 트럼프에게 민감한 문제다. 미국과 이란은 여전히 정체 상태에 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은 테헤란이 최종 제안을 수용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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