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아브라함 링컨 호는 260일 연속 항해를 진행 중이며, 이란의 공격으로 인한 공급 기지 이전으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USA Today에 따르면, 이란의 바하레인 주둔 미 해군 지원 기지 공격은 2월 28일 미-이란 갈등이 고조된 직후 발생했다. 이로 인해 미 해군은 공급 기지를 바하레인에서 2,100마일 떨어진 영국이 관할하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으로 옮기게 됐다. 이전 기지와의 거리는 870마일이었으나, 현재는 2배 이상 늘어났다.
물류 부담과 승조원 상황
n-tv.de에 따르면,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와의 거리 증가로 인해 아브라함 링컨 호는 식량이 제한되고, 온수 공급이 불규칙하며, 샤워 시 곰팡이가 생기는 등 물류 문제를 겪고 있다 — Navy Times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자살 시도가 발생하며 승조원의 사기와 정신 건강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Spiegel에 따르면, 승조원 가족들은 정신 건강 악화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일부는 스트레스와 불안 증가를 보고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이러한 우려를 경시하며, 아브라함 링컨 호의 배치 기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아브라함 링컨 호의 교체는 문제 제기 이전부터 계획된 것이었다. 트럼프는 조만간 조지 워싱턴 호가 아브라함 링컨 호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 배치와 심리적 부담
Escudo Digital에 따르면, 아브라함 링컨 호는 중동에서 9개월 이상 배치 중이며, 이는 미국 항공모함 역사상 최장 기록이다. 이로 인해 피로, 수면 부족, 심리적 스트레스가 보고되고 있다. 승조원은 장기 배치에 대비해 훈련을 받지만, 항해 중 정상적인 루틴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다. Escudo Digital에 따르면, 미 해군은 아브라함 링컨 호에 집단적 정신 건강 위기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11척의 활동 중인 항공모함 중 정신 건강 문제 비율이 가장 낮다고 밝혔다.
CNN en Español은 7월 아브라함 링컨 호를 방문한 기자의 체험을 보도했다. 기자는 갈등이 고조되지만 승조원 사이에는 일상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장교는 승조원들이 긴장과 완화의 주기를 익숙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지만, 장기 배치와 항구 정박 없음이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는 최근 보도가 아브라함 링컨 호의 문제점에 집중된 점을 인정하면서도, 승조원의 회복탄력성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 계획과 대중 반응
Spiegel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브라함 링컨 호의 배치 기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조만간 다른 배가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체 배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과 CNN에 따르면, 조지 워싱턴 호가 지역 작전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Spiegel에 따르면, 아브라함 링컨 호의 교체는 승조원 문제 제기 이전부터 계획된 것이었다.
아브라함 링컨 호의 상황은 장기 배치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다. Escudo Digital에 따르면, 이 문제는 단순히 한 척의 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장기 임무 중 승조원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해군은 아직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아브라함 링컨 호 교체는 지역 작전 유지 전략의 변화를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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