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 감사회는 5만개 직원 감원 계획을 승인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14일 예정되지 않은 이사회 회의에서 일치 의견으로 결정했다. 이 조치는 그룹과 브랜드가 더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조치다.

전 세계 인력 감축과 재정 영향

볼보그룹은 5만개 감원이 전환 프로그램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경쟁 압박, 수요 변화, 기술 변화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계획에 따르면 최소 66억 유로, 극단적 경우 최대 100억 유로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례적 조치와 산업 상황

독일 일간지 ‘빌트’는 이 계획을 먼저 보도한 바 있다. 최대 6만개 직책, 포함 경영진 포지션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회사는 우선 전 세계에서 약 4만7000개 직원 감원을 시작할 예정이며 유럽 공장도 영향을 받는다. 이 조치는 기존 감축 조치를 확대·연장하는 것이다.

장기 전략적 비전

볼보그룹은 2030년까지 미래를 재정의하는 광범위한 계획인 ‘2030 미래 계획’을 승인했다. 이 계획은 점점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그룹의 수익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기화와 신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함께 주요 비용과 생산 감축을 포함한다. 로드맵에는 차량 라인업 간소화와 유럽 산업 네트워크 재검토도 포함된다. 회사는 현재 생산 능력이 수요를 훨씬 초과하고 있으며, 독일 내 여러 공장이 2030년대 이후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