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강한 번개가 북아프리카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 월요일 지중해 상공에 형성된 저기압과 고공의 저기압이 결합해 지역 전역에 번개를 유발했다. 가디언은 이전의 뜨거운 날씨로 인해 번개의 강도가 더 커졌다고 전했다.
알제리와 튀니지에 낙뢰
알제리와 튀니지 지역은 특히 낙뢰의 영향을 받았다. 일부 지역에서는 낙뢰가 쌓여 눈처럼 덮이는 현상이 나타났다. 알제리의 옴 라주울과 하마姆 소크나 지역에서는 낙뢰 층이 3cm에 달했으며, 튀니지의 마크타르 지역에서는 지름 3cm에 달하는 낙뢰가 보고됐다.
다음 날에도 지역 전역에 번개가 계속되며 낙뢰가 더 쌓였다. 튀니지의 올레드 부스미르 지역에서는 약 2cm 두께의 낙뢰 층이 관찰됐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을 강하게 침범한 번개 시스템의 강도를 보여준다.
중부 이탈리아와 시칠리아에 폭우
이번 주 후반, 시칠리아 상공에 새로운 저기압이 형성되며 이탈리아 중부 일부 지역에 번개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수요일 오전, 아스콜리 피체노 지역에서는 1시간 10분 만에 52.1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모스키아노 산탄젤로에서는 1시간 50분 만에 62.3mm의 강수량이 측정됐다.
다른 지역도 영향을 받았다. 시칠리아의 바게리아 지역에서는 36분 만에 46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알제리와 튀니지에서도 강한 비가 내려 지역의 기상 조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북동 미국에 강한 기상
이번 주 북동부 미국 일부 지역에서도 강한 번개가 발생했다. 화요일 저녁 위스콘신 주 데인 카운티에 형성된 슈퍼셀 번개로 인해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됐다. 레이더에 따르면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나 지상에 닿은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번개는 또한 강한 낙뢰를 동반했으며, 메디슨 주변에서는 야구공 크기의 낙뢰가 관찰됐다.
이 낙뢰는 튀니지에서 보고된 낙뢰보다 두 배 크기인 7cm에 달했다. 다음 날 북동부 미국 지역에 번개가 확산되며 오하이오 주로 이어졌다. 이 기간 동안 더 큰 낙뢰가 관찰되며, 캐나사 시티 근처에서는 야구공보다 큰 소프트볼 크기의 낙뢰가 보고됐으며, 일부 낙뢰는 11.5cm에 달했다.
이번 기상 현상은 미국 전역에서 약 20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위스콘신, 캐나다, 아이오와, 미네소타 주에 집중됐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번개, 폭우, 낙뢰의 조합은 유럽과 미국 여러 지역에서 복잡한 기상 패턴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현상은 강한 기상 조건에 대비한 기상 추적과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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