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와 콩고 민주공화국 군대는 동부 콩고에서 ISIL과 연계된 무장조직 ‘동맹 민주주의군'(ADF)로부터 200명 이상을 구출했다. 우간다 인민방위군(UPDF)에 따르면, 구출된 수감자들은 식량 부족, 강제 노동, 불순종 시 벌칙 등 혹독한 조건을 겪었다. 일부는 말라리아, 호흡기 감염, 신체 피로 등 치료되지 않은 질병으로 약해 보였다고 한다.
ADF의 기원과 성장
ADF는 일부 전문가와 기관이 중앙아프리카 ISIL(이슬람국가) 연합군(IS-CA)으로 지칭하며, 1994년 우간다에서 반란군으로 시작했다. 우간다 정부는 이 조직이 이슬람교인을 박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0년 전 ISIL에 충성을 맹세했고, 이후 우간다와 콩고 정부, 미국 등에서 테러 단체로 지정됐다. 우간다군의 공격으로 1999년 동부 콩고로 진입한 이후 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ADF는 동부 콩고에서 수천 명의 민간인을 살해했으며, 군 당국은 이들이 대규모 민간인을 납치하고 젊은 여성 납치자를 강제로 결혼시키는 등 범죄 행위를 자행했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콩고가 동부에서 다른 반란군과의 전투를 벌이던 시기에 ADF는 활동을 재개했다. 이 중 가장 주요한 반란군은 르완다 후원의 M23이다.
합동 군사 작전과 최근 성과
지난 몇 달간 콩고와 우간다 군대가 ADF에 대한 작전을 펼치는 동안 이 지역의 Ituri와 인접한 북부 콩고 주민들 사이에서 ADF의 민간인 공격이 증가했다. 지난달 초에는 최소 43명이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번 구출 작전은 리버 에풀루 강 주변의 ADF 기지를 표적으로 한 공격의 일부로, 우간다 군은 작전 중 여러 ADF 전투원이 사망했고, 무기 수십 대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도 이른바 리버 이투리 강 주변의 ADF 기지 등이 공격 대상이 됐다고 UPDF가 밝혔다. 우간다와 콩고 군은 최근 몇 달간 ADF에 대한 작전을 강화했으며, 이는 남쪽에 위치한 콩고 동부 국경에서 M23 반란군(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됨)과의 긴장 완화와도 관련이 있다. 이 분쟁에 대한 약한 평화 협정은 올해 시행됐다.
UPDF는 ADF에 대한 최근 군사적 성과로 인해 더 많은 전 수감자가 탈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십 명이 로르와, 케인달라 쿰달라, 바bung웨 등 합동군 부대 위치로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 지속적인 작전은 동부 콩고 일부 지역의 안전을 개선해, 이주한 주민들이 귀환하고 학교가 재개되며 우간다와 콩고 간의 경계 무역도 다시 시작되고 있다.
Operation Shujaa와 ADF의 ISIL 연계
Operation Shujaa는 2021년 11월, ADF가 양국 국경 양쪽에서 벌인 공격에 대응해 시작됐다. ADF는 우간다와 콩고 정부. 미국에서 테러 단체로 지정되고 유엔 제재를 받고 있다. 2016년 지도부가 바뀐 직후부터 ADF는 ISIL과의 연계를 공개적으로 강화했다. 이후 이들은 지역 전역에서 민간인과 안보 인력 모두를 표적으로 한 공격에 가담했다.
UPDF의 데이비드 무게라 대령은 구출된 수감자들에게 ‘당신들은 구금된 것이 아니라 납치된 피해자입니다. 관련 당국에 인도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작전은 ADF의 지역 내 영향력을 해소하고 동부 콩고의 안정을 회복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로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