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NFL 시즌이 수요일 오후 8시 20분(ET) NBC를 통해 시애틀 시호크스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슈퍼볼 우승팀 재경기로 시작된다. ESPN에 따르면 다음 날에는 NFL 역사상 첫 번째 정규 시즌 경기가 호주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오후 8시 35분(ET)에 방송된다. 슈퍼볼 우승 후보인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스와 맞붙는다.

시즌 전망과 예측

ESPN은 32개 팀에 대한 폭넓은 전망을 발표했다. 분석가들은 각 팀의 강점과 우려 사항을 파악했다. 축구 파워 인덱스(FPI)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 디비전 타이틀, 승리 수를 예측했다. ESPN 연구에 따르면 시호크스는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84.9%, 디비전 타이틀 확률은 50.4%이며, 11.3승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호크스의 가장 큰 강점은 패스 게임이다. 수상 MVP 퀵백이 중심이 되고 있다. 2025년 12승 5패를 기록한 후, 이번 시즌의 일정은 3위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모든 팀에 대한 대담한 예측과 라이프 인사이트를 제공했으며, 수천 개의 결과를 시뮬레이션한 데이터 기반 모델도 제시했다.

국제 팬 반응과 일정 문제

슈퍼볼은 이제 글로벌 이벤트가 되었으며, 이탈리아 같은 국가에서는 동계 올림픽과의 일정 충돌이 발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현지 시간으로 새벽 12시 30분에 경기가 열려, 선수와 팬들이 두 이벤트를 모두 관람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미국 올림픽 선수는 뉴잉글랜드와 시애틀 출신이며, 일부는 경기를 교대로 관람하거나 팀 유니폼을 입고 잠자리에 들거나, 새벽에 후반전을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국 봅슬레이 선수 잭 디그레고리오의 어머니는 패트리어츠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바 있다. 그는 밤중에도 경기를 빠르게 보는 것이라도 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컬링 코치 코리 드롭킨은 팀 유니폼을 입고 잠자리에 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는 슈퍼볼과 동계 올림픽이 겹친 두 번째 사례이며, 2022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이다.

호주 경기 물류와 일정 분쟁

포티나스가 멜버른에서 램스와의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일정은 물류 문제를 일으켰다. NBC 스포츠 베이에이리아에 따르면 감독 케일 쉐이너는 추가 휴식을 위해 2주차 월요일 경기를 요청했지만 NFL에서 거절당했다. 포티나스는 호주에서 돌아오는 금요일 이후에는 수요일까지 훈련을 하지 않으며, 다음 경기 전에 5일의 휴식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쉐이너 감독은 팀이 여전히 시차에 적응 중이며, 추가 휴식은 선수들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램스는 뉴욕 기이츠와의 2주차 월요일 경기를 승인받았다. 포티나스는 호주에서 돌아온 후 다음 주일에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홈 경기를 치르게 된다. NBC 스포츠 베이에이리아에 따르면 NFL이 호주에서 경기를 개최한 것은 국제 확장 전략의 큰 도약이지만, 팀과 선수들에게 일정 분쟁을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