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딘은 브릿 어워즈 2026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포함한 4개 주요 상을 수상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26세의 딘은 ‘Man I Need’와 ‘So Easy (To Fall In Love)’ 등 히트곡으로 유명하며, 로라 영, 리리 알렌, 데이브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라는 영예를 안았다. 딘의 이날 성과는 이번 달 그라미 앤드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로 선정된 뒤 이어진 것이다.
올리비아 딘의 역사적인 4관왕
딘의 승리에는 앨범 오브 더 이어와 팝 액트 상을 포함해, 샘 펜더와 협업한 곡 ‘Rein Me In’으로 송 오브 더 이어를 공동 수상하는 영광도 함께했다. 이는 브릿 어워즈 역사상 처음으로 맨체스터에서 개최된 행사로, 도시의 풍부한 음악 유산을 기념하는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에는 코-옵 라이브에서 진행됐으며, 해리 스타일스가 신곡 ‘Aperture’로 개막 무대를 장식했다. 딘, 레이, 울프 앨라이스 등이 무대를 꾸몄으며, 울프 앨라이스는 그룹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샘 펜더는 대체/록 부문을, 로라 영은 브레이크트루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국제 아티스트와 K-POP의 주목
스페인의 로사리아는 국제 아티스트상을, 영국 그룹 지스는 국제 그룹상을 수상했다. 특히 K-POP의 첫 수상이라는 이변을 만들어낸 ROSÉ와 브루노 마르스는 곡 ‘APT’로 BRIT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음악계로부터 폭넓은 찬사를 받았다.
이 행사에서는 유명 음악인들의 기념식도 진행됐다. 오즈리 오스본은 사후 평생 성과상을 수상했으며, 이 상은 로비 윌리엄스가 수여했고, 그는 오스본의 ‘무한한 영향력과 음악 세계에 미친 영향’을 기리는 추모 연설을 했다. 공연에서는 오스본의 아내 샤론 오스본이 편곡한 1991년 블랙 사반의 곡 ‘No More Tears’를 특별히 연주했다.
또한, 스톤즈 로즈의 베이스 플레이어 가리 ‘마니’ 마운필드를 기리는 행사도 있었다. 이는 찰라탕츠의 타임 버거가 감동적인 연설을 통해 기렸으며, 마운필드는 11월에 갑작스럽게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맨체스터의 음악 유산 기념
브릿 어워즈 2026은 맨체스터의 음악 유산을 기념하는 자리로, 해피 몬데이스의 비즈와 셰언 레이더가 게스트 진행자로 재결합했다. 이들은 1991년 브릿 어워즈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이 행사에 ‘오래된 맨체스터의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노엘 갈리가그의 작곡가 오브 더 이어상을 수상하며, 그의 ’30년 이상 영국 문화에 깊은 영향을 미친 작곡’을 인정받았다. 그는 오아시스와 솔로 프로젝트 노엘 갈리가그의 하이 플라이잉 비드스에서의 작업으로 영국 음악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쳤다.
딘과 로라 영이 각각 5개씩 후보에 오르며 선두를 차지했으며, 샘 펜더는 4개 후보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의 스타들을 축하하는 동시에 음악 아이콘들의 유산을 기리는 자리로, 브릿 어워즈 2026은 역사적이고 감동적인 밤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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