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가 5월 15일 3장의 신곡 앨범을 동시에 발표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발표된 앨범은 ‘Iceman’, ‘Habibti’, ‘Maid of Honour’로, 총 43곡이 포함됐다. 이는 2023년 ‘For All the Dogs’ 이후의 첫 솔로 활동이다. 14일 트위치 스트리밍에서 발표를 예고했지만, 실제 발표 규모는 예상보다 훨씬 컸다. 피치포크와 Revolt.tv에 따르면, 이는 드레이크의 홍보 전략 중 가장 파격적인 사례로 꼽힌다.

3장 앨범 전략과 주제 분석

각 앨범은 다른 스타일과 목적을 가지고 있다. ‘Iceman’는 드레이크의 강렬한 비트를 담은 랩 앨범으로, 수년 만에 가장 무거운 사운드를 보여준다. ‘Habibti’는 감성적인 R&B와 아コース틱 요소를 중심으로, 내면을 드러내는 곡들이 포함됐다. ‘Maid of Honour’는 2021년 앨범 ‘Honestly, Nevermind’와 비슷한 클럽 음악 스타일로, 여름철에 강한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 3개 앨범으로 곡들을 나누어 발표한 것은 다양한 팬층에 노출시키고, 각각의 주제를 강조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개인적, 직업적 주제 탐구

Revolt.tv에 따르면, 앨범들은 개인적인 주제를 다루기도 한다. 드레이크는 아버지의 암 투병과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소송을 언급한다. 또한, 릭 로스, A$AP 로키, 켄드릭 라マー 등 음악계의 유명 인사들을 향한 공격적인 메시지도 담겨 있다. 곡 ‘Whisper My Name’에서 그는 ’50만 달러를 받고, 저녁 식사는 포기할 거야. 너희는 나한테 아무것도 가르쳐 줄 수 없었어’라고 랩하며, 팬들은 이가 제이지와의 오래된 논쟁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협업과 기술적 문제

앨범에는 신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포함됐다. 드레이크는 퓨처와 21 세이브지와 다시 작업했으며, 몰리 산타나와 스투나 샌디 등 신예 아티스트들과도 함께 작업했다. 대량의 신곡 발표로 인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은 잠시 다운됐다. NFL 전 스타 존니 맨젤은 트위터에 ‘하나, 둘, 셋. 머리 위에 세 장의 앨범. 이보다 더 큰 것은 오직 그 새 뿐이야’라고 썼다.